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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通

Festival | 2014년 경기도 대표축제들

‘두근두근’ 떠나는 새해 여행


 

 


경기도에는 보고 듣고 즐기고 맛보는 모든 축제가 1년 내내 열린다. 지난해 말 경기도는 수많은 경기도의 축제들 가운데 10개를 엄선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했다.
경기도 10대 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수원화성문화제,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여주오곡나루축제, 파주북소리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성맞춤바우덕이축제,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양평용문 산산나물축제, 과천축제 등이다. 이 중 여주오곡나루축제, 안성맞춤바우덕이축제는 새롭게 대표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는 도내 24개 시·군 26개 축제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사전현장평가를 도입하는 등 평가방식 보완으로 객관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축제의 특성과 콘텐츠·축제운영내용·축제발전 성·성과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경기도는 선정된 10대 축제 중 상위 8개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선정 대상으로 추천했으며, 이중 5개 축제가 대한 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 문화 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 한 100여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4 문화관광축제 선정 결과, 이천쌀문화축제,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3개 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파주 북소리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는 2012년 이천쌀문화축제 1개에서, 2013년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포함되어 2개가 됐고, 유망축제는 수원화성문화제 1개에서 여주오곡나루 축제와 파주북소리축제가 이름을 올려 3 개로 늘어났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에 대해서는 최우수축제의 경우 각 3 억7,000만원, 유망축제는 각 1억3,000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축제를 예산 낭비요인으로 보는 시각도 분명히 있지만, 지역축제는 도시와 비도시 간 문화격차 해소 기회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분명한 의미가 있다”며 “자생력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가 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 경기도의 대표축제들로 힐링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신덕 기자 l oponce@gfe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