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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양

늘씬한 몸매를 위해서 키, 몸무게보다 중요한 것은? 키와 몸무게가 같은 두 사람이 있다. 하지만 한 명은 날씬해 보이는 반면, 다른 한 명은 뚱뚱해 보인다. 같은 조건이지만 외적으로 보이는 결과가 전혀 다른 이유. 무엇이 문제인 걸까? 답은 비율이다. 멋진 몸매는 각 신체 부위의 넓이와 길이의 적당한 비율로서 완성된다. 객관적인 키는 작지만 키가 커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키가 큰데도 불구하고 작아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 또한 몸의 비율에 따른 차이다. 여기서 비율이란 상대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쉽게 말해서 무조건 가늘다고, 또는 무조건 길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는 셈. 모델 장윤주의 경우 좋은 비율의 대표적인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장윤주는 모델치고 작은 키에 속한다. 하지만 그녀의 몸이 보여주는 비율은 작은 키를 상쇄하고도 남는.. 더보기
116kg→75kg, 제대로 먹으면서 살빼기 “전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쪄요.” 트레이닝을 위해 상담을 하다보면 이런 하소연을 많이 듣게 된다.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찐다니’ 과연 이 말은 진실일까? 실제로 116kg에서 75kg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요요 없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나의 경험에 비춰봤을 때 그 말은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다. 이는 하루 동안 자신이 먹은 것을 꼼꼼히 기록만 해봐도 알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집어 먹는 과자, 커피 등이 모이면 그 칼로리가 또한 만만치 않다. 즉, 많이 먹지 않는데 살이 찐다고 말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자신도 모르게 살이 찔 정도로 많이 먹고 있는 게 현실이다. 흔히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먹는 양부터 줄인다. 하지만 먹는 양보다 중요한 게 먹는 시기를 맞추는 것이다. 제 때, 잘 먹는 게.. 더보기
[일석이조 헬스]탄력 있는 허벅지는 물론 체중감량까지 40대 초반 한 남성 회원이 개인지도를 의뢰해 왔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그 회원은 불규칙한 업무와 매일 밤 이어지는 술자리로 인해 운동을 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침에 일어난 후 물을 마시려고 주방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곤욕을 치룬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계단을 오르거나 뛰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라는 게 의뢰인의 설명이었다. 상담 후 실시한 체력 테스트의 결과는 더욱 참담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저하 뿐 아니라 야식과 술자리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한 과도한 체중 증가는 그의 허리와 무릎, 발목에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었다. 특히. 하체 근력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체형이 틀어지거나 관절통을 호소하는 수.. 더보기
몸짱 연예인의 초콜릿 복근 만드는 최강 운동법 TV 속 몸짱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보여주는 근육은 무엇일까? 아마 복직근(Rectus abdominis)일 것이다. 복직근은 사람의 인체 중 배의 앞 좌우 나란히 위아래로 있는 근육으로 흔히 몸짱 연예인들이 자랑하는 초콜릿 복근을 생각하면 된다. 王자 형태로 뚜렷하게 갈라진 복직근은 몸 좋은 남성의 상징인 동시에 여성들의 로망이다. 즉,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근육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 복직근, 초콜릿 복근을 만드는데 가장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 크런치(Crunch)이다. 크런치는 허리에 대한 부담(부상위험)없이 복직근만을 단련시키는데 효과가 탁월한 운동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많은 운동선수들이 복직근을 키우는 데 애용하는 운동법이기도 하다. 준비: 허벅지와 종아리를 직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