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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정책 엿보기 l 섬유산업 애로기술지원사업 명품 섬유기업 견인차 역할 ‘톡톡’ 2008년 대비 평균매출 44% 증가… 애로기술 3,000여건 해결 포천의 자동차 내외장재 및 산업용 섬유 전문제조업체인 ㈜하도FNC(www.hadofnc.com·대표이사 하종언)는 트렁크용 부직포 흡차음 소재를 개발해 2011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2012년에 비해 2013년에는 30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등 선전을 하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섬유산업 애로기술지원사업’의 도움이 컸다. 부직포 흡차음 소재를 제조하기 위한 기술력과 직원 기술 교육 등을 이 사업을 통해 지원 받았기 때문이다. 양주에 소재한 날염 및 후가공 전문업체 ㈜나노시스 (www. nanocis.com·대표이사 이희준)도 섬유산업 애로기술지원사업의 도.. 더보기
門 열었습니다 l 동두천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글로벌 섬유생산 기지 교두보 마련 준공과 함께 14개사 입주… 200억 예산 투입 완벽한 지원시설 갖춰 ① 지난 11월 26일 문을 연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모습. 이 센터는 섬유업체만을 위한 생산시설이다. ②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영규 도의원을 비롯, 입주업 체 대표와 직원, 섬유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③ 준공과 함께 입주한 진성산업의 생산현장. 지난 11월 26일 동두천에서 문을 연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8층에는 재봉틀 소리가 요란했다. 얼마 전 이 곳에 입주한 진성산업의 생산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이곳 외에도 몇 곳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진성산업(대표 박영복)은 스웨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 더보기
Insight GYEONGGI | 비전! 경기도 섬유산업 2 리더기업을 찾아서-㈜삼원섬유 신뢰·품질·인재 중시 경영 빛을 발하다 1997년 설립, 여성용 니트 원단 생산해 유럽으로 70% 수출 43번 국도를 타고 달리다 대진대학교 정문 앞에서 우회전해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자, 2층으로 이뤄진 빨간색 벽돌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포천시 선단동 11-13번지. 기존의 상식을 깨는 파격적인 기업 운영으로 경기지역 섬유산업의 혁신을 리드하고 있는 기업. ㈜삼원섬유를 찾았다. 상식을 깨는 게 상식인 기업 ㈜삼원섬유은 지난 1997년 설립된 섬유기업으로 방적 및 가공사 제조업이다. “창업한지 16년밖에 안 돼서 아직 모르는 게 많아요.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배우는 중이죠. 워낙 역사가 긴 섬유산업이라서 16년 기업 운영했다고 하면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밀어요”. 삼원섬유 .. 더보기
INSIGHT GYEONGGI | 비전! 경기도 섬유산업 1970년대만 해도 섬유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효자산업’이었다. 1987년 단일업종으로는 처음으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저렴한 인건비를 무기로 가격경쟁력에만 몰두했던 한국 섬유산업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후발국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1990년대 이후 사양의 길에 접어 들었다. 그렇게 사양산업으로 사그라지는 줄 알았던 섬유산업이 최근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니트와 스포츠웨어 등 고품질·고기능성·친환경으로 무장한 한국 섬유가 다시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섬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경기도가 나섰다. 인프라 구축부터 기술개발, 해외판로 개척 등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섬유산업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