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컬렉션|박국진 고전문학가의 <세계문학 우표> 박국진 고전문학가 세계문학 우표 모으며 문학에 빠져 특별한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서류작성시 취미란에 흔히 독서 혹은 음악감상이라고 적는다. 하지만 진짜 취미가 독서이거나 음악감상 인 사람은 탐독하고 심취하는 수준이 마니아를 넘어 전문가 수준이다. 책을 좋아해 문학을 연구하기 시작한 박국진(62) 고전문학가는 취미가 본업이자 생활이 됐다. 환갑이 지난 박 씨는 요즘에도 한달 평균 10권 이상의 문학을 탐독한 다. 책을 좋아하는 그는 책이 아닌 세계문학 우표를 수집한지 20여년이 됐다. 책 수집은 공간에 한계도 있고, 수집보다는 기증이 의미 있다 여 겼다. 그래서 90년대 초부터 시대별로 세계문학 우표를 모았다. 우표에 등 장한 작가를 통해 혹은 작품을 통해 해당 작가의 작품을 새로 읽거나 다시 읽고, 우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