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COVER STORY | 지하경제, 그것이 궁금하다2 2. ‘지하세계’의 온상 국가경제 교란시키는 공공의 적 규모 줄지 않고 수법도 갈수록 지능화해 적발 어려워 ▲지난해 11월 서울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융피해자 행동의 날 투쟁 결의대회’가 열렸다 누구든 세금 많이 내기 싫은 게 인지상정이다. 밝은 곳으로 드러난 돈은 국가에 세금으로 뜯기기 마련이니 어두컴컴한 지하세계에서 배를 불리고자 하는 것이 돈의 천성이다. 웬만한 자극에도 꿈쩍 않는 검은돈을 양지로 끌어내 세수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상책인데 벌써부터 의견이 분분하다. 광범위한 지하경제의 온상을 들여다본다. 가짜석유 연간 탈루세액 3조7,000억원 박근혜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을 위한 타깃 1호로 가짜석유가 거론되고 있다. 가짜석유는 그동안 주유소, 길거리 간이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