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골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도 협동조합을 찾아서 | 마돈나 돈가스 “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들터입니다” 문화마을 만드는 대추골 사람들의 ‘젖줄’로 지난해 9월 영업 시작 ‘마돈나 돈가스’란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마돈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미국의 유명 여가수. 헌데 이 가수,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성적 매력을 강조한다. 돈가스집이면 부모가 아이들 데리고 오기 쉬운 곳인데, 조금 이상하다. 왜 굳이 그런 이름을 붙였을까? “‘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들터’의 약자예요.” 마돈나 돈가스 정순옥 운영이사의 설명이다. 왜 돈가스집 이름이 ‘마돈나’인지는 알겠다. 그런데 또 이상한 게 있다. 건네주는 명함에는 ‘마돈나 돈가스’ 대신 ‘대추동이 문화마을 만들기’ 부위원장으로 되어 있다. 돈가스집 이름에 왜 ‘마을을 가꾸는’, ‘문화마을’ 등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