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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디자인은 기업 DNA 만드는 도구이죠" | 데미안 김 “디자인은 기업 DNA 만드는 도구이죠” 데미안 김 성균관대 스마디 디자인연구소장 단순한 조형이 아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고 실체화하는 것이 디자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iF Design Award 2013’에서 스마디 사업단이 상품화한 두 제품의 수상을 이끈 데미안 김(48) 성균관대학교 스마디 디자인연구소장(교수)은 “디자인이 기업의 전략적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F Design Award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Red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iF Design Award 2013에는 총 51개국 4,352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 더보기
가정주부에서 CEO로, 책에서 찾은 사업 아이템 CEO와 冊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의 “공예, 생활 깊숙이 들어와 버린 아름다움” “10년이란 세월이 훨씬 더 넘은 책, 그때도 밑줄 그으며 읽었고 지금도 밑줄 그으며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제게 가정주부에서 CEO라는 제 2의 삶을 열어준 책이거든요. 책 속에 제 사업 아이템들이 그득해요.”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41)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책을 무식할 정도로 수집하고, 무식할 정도로 다독하는 디자인을 전공한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예술에 대한 갈증이 남달랐던 김 대표는 늘 책을 통해 그 목마름을 해결했다. 어떤 때는 하루에 책을 20권 사 들고 들어왔다. 그 중에서 오랜 세월동안 그녀의 손에 꽉 붙들려 있는 책은 지금은 절판되어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야나기 무네요시가 쓴 이란 책이다. “야나기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