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대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학생 발명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시크릿 휴대용 물병>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 갈증을 해소시켜 줄 시원한 얼음물 한잔이 간절한 계절이다. 하지만 아무리 꽁꽁 언 물병을 들고 나와도 뜨거운 날씨에 냉장고를 떠난 얼음물은 금세 녹아 버리기 일쑤. 집이 아닌 산이나 바다, 강가에서도 시원한 얼음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중학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이 문제를 해결했다. “8년 전 여름, 아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공놀이를 할 때였어요. 한참을 놀다가 목이 마른 아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집에서 얼려 갖고 나온 페트병을 들었는데 표면의 물기에 손이 미끄러지면서 병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죠. 땅 바닥에 페트병이 뒹굴면서 병 표면에 흙과 오물 등이 잔뜩 묻어서 물을 마실 수 없었어요. 그 때 물병 표면에 물기가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