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어트 하면 할수록 좌절만', 비만 해법은 없나? “지금껏 살면서 단 한순간도 보통이었던 적이 없었어요.” 김영애(32세․키 159cm, 몸무게 90kg)씨는 자신을 엄마 뱃속에서부터 뚱뚱했던 아이였다고 말했다. 날 때부터 우량아였던 그녀는 초등학교 때 이미 몸무게가 50kg을 넘었다. 김 씨는 “어렸을 때는 통통해서 귀엽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가더라고요. 나중에 크면 다 키로 간다던 부모님도 제발 살 좀 빼라고 닦달하셨어요”라고 회상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김 씨의 생활은 처절한 다이어트의 연속이었다. 한방 다이어트부터 원푸드 다이어트,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까지, 살이 빠진다고 하면 무조건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효과를 보는 듯 했다. 하지만 기쁨은 찰나, 다이어트를 그만두는 동시에 어김없이 ‘요요 현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