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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

COVER STORY | 2. 뜨고 있는 신 자원들 셰일가스·타이트오일 상업 채굴 활발 오일샌드, 캐나다 중심 생산 활발…가스하이드레이트·CBM등도 개발 후보로 2000년대 이후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현상은 기존에 존재가 확인되고서도 채굴기술과 채산성 부족으로 방치됐던 비전통에너지자원의 개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비전통에너지자원은 전통석유자원으로 분류되는 기존의 석유와 천연가스와는 매장 위치와 분포 등이 다르고, 따라서 채굴방법도 다르다. 비전통에너지자원은 크게 비전통석유와 비전통가스로 나뉜다. 비전통석유는 타이트 오일(셰일오일), 오일셰일, 오일샌드, 초중질유 등이 있고, 비전통가스는 셰일가스, 석탄층메탄가스(CBM), 타이트 가스, 가스하이드레이트 등이 있다. 비전통석유 ① 타이트오일(Tight Oil·셰일오일) 타이트오일은 셰일가스가 매장된 셰.. 더보기
COVER STORY | 1. 비전통자원시대 개막 ▲한국석유공사가 지분을 투자한 미국 텍사스 이글포트(Eagle Ford) 셰일가스 광구. (사진 : 한국석유공사) 새로운 석유가 온다 20세기 이후 석유는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원이다. 석유의 위력은 지난 세기 2차례의 석유파동으로 익히 경험한 바 있다. 세계 경제는 석유 없이 존재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석유자원 고갈에 대한 위기감도 늘 상존해 왔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석유자원들이 이러한 불안감을 잠재우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친환경신재생에너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그동안 채굴기술과 경제성 등의 이유로 잠자고 있던 새로운 석유자원이 깨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비전통에너지자원으로 불리는 새로운 석유자원은 기존의 에너지시장 질서와 석유고갈 위기까지 불식시키며, 세계경제 판도를 바꿔놓을.. 더보기
ISSUE & TREND | 에너지 혁명 일으킬 ‘셰일가스’ 에너지 혁명 일으킬 ‘셰일가스’ 풍부한 매장량·저렴한 가격 장점 급부상 세계경제 저성장 깰 새 원천 평가… 현재 미국·캐나다만 상용 기술 보유 천연가스보다 최대 30% 이상 저렴할 것으로 기대되는 셰일가스 개발로 세계적인 에너지 혁명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2~3년간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조명 받고 있는 셰일가스는 미국발(發) 붐이 조성되면서 석유 산업이 다시 호황을 맞고 있다. 셰일가스로 인한 글로벌경제 변화는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기조를 깰 수 있는 성장원천으로 평가되고 있다. 2035년 세계 원유 공급량의 12% 차지할 것 셰일가스는 기존 석탄, 석유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로 떠올랐다. 미국에서 시작된 셰일가스 붐은 현재 중국과 폴란드, 아르헨티나 등으로 퍼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