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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안양 별난물건박물관2] 상식 깬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 다 모였다 만져보고 체험하는 상상 발전소. ‘체험을 통해 만나는 상상의 세계’를 모토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별난물건박물관2’(이하 별난박물관. www.DuckPlay.co.kr).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평촌 키즈맘센터 1층에 자리잡은 별난박물관은 방학 때면 어린이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흥미로운 테마로 기획된 스토리형 공간으로 기존 박물관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별나고 기발하고 특이한 300여점의 물건들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한껏 선사하기 때문. 신기한 아이템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체험 그 자체의 즐거움을 준다. 별난박물관은 소리ㆍ빛ㆍ움직임ㆍ과학ㆍ생활 등 5개 주제별로 나누어 구성돼 있으며, 각기 다양한 영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소리 코너는 돌리면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나는 나사, 박.. 더보기
가정주부에서 CEO로, 책에서 찾은 사업 아이템 CEO와 冊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의 “공예, 생활 깊숙이 들어와 버린 아름다움” “10년이란 세월이 훨씬 더 넘은 책, 그때도 밑줄 그으며 읽었고 지금도 밑줄 그으며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제게 가정주부에서 CEO라는 제 2의 삶을 열어준 책이거든요. 책 속에 제 사업 아이템들이 그득해요.”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41)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책을 무식할 정도로 수집하고, 무식할 정도로 다독하는 디자인을 전공한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예술에 대한 갈증이 남달랐던 김 대표는 늘 책을 통해 그 목마름을 해결했다. 어떤 때는 하루에 책을 20권 사 들고 들어왔다. 그 중에서 오랜 세월동안 그녀의 손에 꽉 붙들려 있는 책은 지금은 절판되어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야나기 무네요시가 쓴 이란 책이다. “야나기 무.. 더보기
[에어비앤비(Airbnb)]전 세계 이색 숙소를 연결한다 설원 위 에스키모들이 사는 이글루에서의 하룻밤. 당신이 상상하는 그 곳이 오늘밤 당신의 잠자리가 된다면? 미국 온라인 홈스테이중개업체인 에어비엔비(Airbnb)는 고객의 상상 속 잠자리를 현실로 실현시키는 회사다. 이 회사 사이트에는 하룻밤에 186달러인 이글루도 있고, 6만5,000달러짜리 오스트리아 고성(古城)도 등록돼 있다. 물론 평범한 주택도 있다. ‘북한을 제외하고 세계 어디에서나 묵을 수 있도록 고객들을 연결해준다’는 모토를 실천하고 있는 에어비엔비. 이 회사의 사업은 단순한 민박 알선이 아니다. 고객들이 자신의 집을 남들에게 빌려주겠다고 등록하고, 원하는 스타일의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전 세계를 연결하는, 말 그대로 ‘하우스 셰어링’이다. 현재 회사 사이트에는 186개국 1만6,000여개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