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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상품

중학생 발명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시크릿 휴대용 물병>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 갈증을 해소시켜 줄 시원한 얼음물 한잔이 간절한 계절이다. 하지만 아무리 꽁꽁 언 물병을 들고 나와도 뜨거운 날씨에 냉장고를 떠난 얼음물은 금세 녹아 버리기 일쑤. 집이 아닌 산이나 바다, 강가에서도 시원한 얼음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중학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이 문제를 해결했다. “8년 전 여름, 아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공놀이를 할 때였어요. 한참을 놀다가 목이 마른 아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집에서 얼려 갖고 나온 페트병을 들었는데 표면의 물기에 손이 미끄러지면서 병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죠. 땅 바닥에 페트병이 뒹굴면서 병 표면에 흙과 오물 등이 잔뜩 묻어서 물을 마실 수 없었어요. 그 때 물병 표면에 물기가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보기
[안양 별난물건박물관2] 상식 깬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 다 모였다 만져보고 체험하는 상상 발전소. ‘체험을 통해 만나는 상상의 세계’를 모토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별난물건박물관2’(이하 별난박물관. www.DuckPlay.co.kr).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평촌 키즈맘센터 1층에 자리잡은 별난박물관은 방학 때면 어린이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흥미로운 테마로 기획된 스토리형 공간으로 기존 박물관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별나고 기발하고 특이한 300여점의 물건들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한껏 선사하기 때문. 신기한 아이템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체험 그 자체의 즐거움을 준다. 별난박물관은 소리ㆍ빛ㆍ움직임ㆍ과학ㆍ생활 등 5개 주제별로 나누어 구성돼 있으며, 각기 다양한 영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소리 코너는 돌리면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나는 나사, 박.. 더보기
40대 발명가, 고정관념 깨는 아이디어로 창업 성공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고정관념을 깨는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린 시절 발명가를 꿈꾸던 소년 김상철은 마흔이 훌쩍 넘어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지난 2009년 문을 열은 인벤텍연구소(www.inven-tek.com, 안성 한국폴리텍여자대학 BI-C115호)는 김상철(49) 대표가 그토록 원했던 발명가의 꿈이 실현되고 있는, 꿈의 공간이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에 발명가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하지만 발명만으로 먹고 살기 힘든 현실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죠. 1992년까지 건설회사에 다니다가 퇴사 후 지난 2008년까지는 건설회사를 운영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날 현실에 밀려 포기해야 했던 발명가의 꿈이 김 대표 인생으로 다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