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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가정주부에서 CEO로, 책에서 찾은 사업 아이템 CEO와 冊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의 “공예, 생활 깊숙이 들어와 버린 아름다움” “10년이란 세월이 훨씬 더 넘은 책, 그때도 밑줄 그으며 읽었고 지금도 밑줄 그으며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제게 가정주부에서 CEO라는 제 2의 삶을 열어준 책이거든요. 책 속에 제 사업 아이템들이 그득해요.”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41)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책을 무식할 정도로 수집하고, 무식할 정도로 다독하는 디자인을 전공한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예술에 대한 갈증이 남달랐던 김 대표는 늘 책을 통해 그 목마름을 해결했다. 어떤 때는 하루에 책을 20권 사 들고 들어왔다. 그 중에서 오랜 세월동안 그녀의 손에 꽉 붙들려 있는 책은 지금은 절판되어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야나기 무네요시가 쓴 이란 책이다. “야나기 무.. 더보기
[조용헌 살롱]생활 속 재미로 풀어나가는 대화의 기술 “생활 속 재미로 풀어나가는 대화의 기술” 유범규 포탈세이프티 대표의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2권 이상은 꼭 읽습니다. 책을 꼭 읽는 이유는 사업 차 사람을 만날 때 책 속의 좋은 글귀를 인용해 대화를 풀어나가다 보면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유범규(43) 포탈세이프티 대표는 주변에서 책 많이 읽는 CEO로 통한다. 실제 그의 사무실에는 그가 좋아하고 애장하는 책들이 책장에 가지런히 꽂혀 있다. 경제서적도 많이 읽지만 경제서적은 그가 생각하는 책에서는 열외다. 삶이 묻어나는 책, 삶을 배우는 책들을 좋아한다.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은 유 대표가 추천하는 책은 원광대학교에서 불교학 박사를 받은 조용헌 박사가 조선일보에 연재했던 인기칼럼을 책으로 엮은 (랜덤하우스)이다. “사업 차 처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