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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Festival 문화·예술 풍성한 가을걷이 9월의 축제 충북 청주,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인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북 청주시 옛 청주 연초제조창 일대에서 열린다. 1999년 시작돼 8회째를 맞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올해 주제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 60개국 3,000여(팀) 작가의 작품 6,000여 점이 선보인다. 올해 기획전은 박남희, 가네코 겐지 등 비엔날레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여성과 외국인이 각각 감독을 맡는 2인 감독 체제로 운영된다. 박남희 감독이 연출한 기획전1은 ‘운명적 만남-마더 & 차일드(Mother & Child)’. 공예 거장들의 연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된 박 감독의 Mother & Child는 .. 더보기
Festival 음악으로 즐기는 신나는 여름 8월의 축제 경북 포항, 제7회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 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재즈의 향연.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칠포국제재즈페 스티벌’이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에 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타이틀은 '재즈, 여름바다가 되다'. 축제의 첫날인 7일은 무료 사전 홍보행사 '프레콘서트'가 열린다. 이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영일대(북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곽 영일 퀸텟 앤 위나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찰리 정이 이끄는 블루스 프로젝트 (Briana Cowlishaw), 핫 페퍼 파스타(Hot Pepper Pasta) 등 수준 높은 아티 스트들이 출연한다. 유료로 진행되는 8일부터는 본격적인 재즈 선율에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 더보기
Festival 잊혀진 명절, 단오 제대로 즐기자 6월의 축제 ▲지난해 개최된 강릉단오제 모습.(출처 : www.danojefestival.or.kr) 6월은 단오(端午)가 있는 달이다. 단오는 음력 5 월 5일로 일 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의 ‘단(端)’자는 처음을 뜻하고, ‘오(午)’자는 오(五), 곧 다섯의 뜻을 지녀, 초닷새란 의미다. 다른 이름으로는 수릿날(戌衣日·水瀨日), 중오절(重午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陽)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중종 때 설날, 추석과 함께 삼대명절로 지정됐다. 특히 모내기를 마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풍성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러한 전통은 지금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올 6월 13일(음력 5월 5일)을 즈.. 더보기
2월의 축제 |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짜릿한 손맛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짜릿한 손맛 2월의 축제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다. 세상이 꽁꽁 얼어붙고 눈으로 인한 불편도 적지 않다. 어쨌거나 겨울도 엄연한 계절. 즐기려는 사람들에겐 눈도 얼음도 추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겨울의 멋과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춥고 눈 많은 겨울을 반가워한다. 특히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와 강은 겨울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손맛과 입맛까지 더해준다. 겨울이 깊어지면서 전국은 지금 겨울 낚시 축제로 붐비고 있다. 매년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겨울 낚시 축제들을 찾아가 본다. 파주송어축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파주송어축제는 파주시 광탄면 방축리 일원에서 오는 2월 11일까지 열린다. 송어얼음낚시 체험 ‘얼음썰매장, 눈썰매장, 황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