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컬렉션 | 정세윤 ㈜그라비티 개발3디비전 부장 정세윤 ㈜그라비티 개발3디비전 부장 국내 최초 PC 등 추억 속 컴퓨터 수집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은 크나 큰 축복이다. 취미가 일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온라인게임 전문업체 ㈜그라비티에서 일하고 있는 정세윤(42) 개발3디비전 부장은 게임이 좋아 게임을 개발 했고, 지금은 게임을 업(業)으로 하고 있다. 정 부장은 “게임 개발을 20년 가까이 하다보니 어렸을 때 사용했던 컴퓨터에 대한 향수가 짙어졌다”며 “지난 2000년부터 한번쯤 사용해본 컴퓨터는 모두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가 수집을 시작하고 처음 손에 넣은 컴퓨터는 삼보전자엔지니어링(현 TG삼보컴퓨터)의 ‘트라이젬 20XT’였다. 이 컴퓨터는 1983년 출시된 대한 민국 최초의 가정용 컴퓨터다. 정 부장의 아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