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잃어버린 10년 딛고 신흥강국 급부상, 멕시코의 힘 흔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면 일본의 장기불황을 의미하는 일반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하지만 ‘잃어버린 10년’의 원조(?)는 사실 멕시코다. 1973년의 유류 파동 뒤 미국은 멕시코로부터 석유를 높은 가격으로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멕시코 경제는 석유 수출에 크게 의존하게 됐다. 그런데 높았던 석유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다른 수출 품목을 찾아내는 데에 실패한 멕시코는 1987년까지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었다. 경제학자들은 이 시기를 멕시코의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 멕시코가 1990년대를 거쳐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 시장의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브릭스 이을 신흥성장국가로 주목 현재 세계경제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브릭스(BRICs)라는 이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