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용 진공장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업 2년차 CEO가 전하는 창업기업의 '생존법칙' “창업하려고 마음을 먹은 지 4년 만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창업을 바로 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입니다. 4년간 4개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비스니스 마인드를 구축할 수 있었으니까요.”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4년간의 숙성기간을 가진 후 지난해 9월 ㈜참트론을 창립한 김용기(41) 대표이사. 김 대표는 성균관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이학박사다. 만약 대기업 연구소나 국책연구기관에서 근무를 했더라면 화이트 칼라 사고에 물들어 다른 사람 비위 맞출 줄도 모르고 오직 연구에만 매달리는 사람이 됐을 것이라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나 자신을 낮추는 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영업도 하고, 납품도 해보고, 욕도 들어보고, 상대방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때가 됐다’는 생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