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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사 이동제도-사후 서비스 잘 따져보고 갈아타야 사후 서비스 잘 따져보고 갈아타길 펀드사 이동제도 지난 1월 25일부터 펀드판매사 이동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펀드시장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묻지마 판매’를 통한 불완전판매와 사후 관리 프로세스 불만에도 손을 쓸 수 없었던 공모펀드 가입자들은 이제 수수료 부담 없이 은행, 증권, 보험사 등 펀드 판매회사를 입맛에 맞게 갈아탈 수 있게 됐다. 투자자들은 동일한 펀드에 한해 좀 더 수수료가 싸거나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판매사를 찾아 펀드 환매 등의 별도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펀드 수수료는 판매사별로 동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사별로 제공되는 사후 관리 서비스의 질에 따라 판매사 이동제의 여파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안에 전면 실시를 .. 더보기
16년간 한국춘란만 400여종 수집 16년간 한국춘란만 400여종 수집 차종영 성은정공 대표 봄빛 찬란한 5월에 코끝으로 느껴지는 풍란의 향기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사했다. ‘아, 이것이 과연 난의 향기구나’하며 매료된 차종영(51) 성은정공 대표는 가끔 그 때 난을 선물해 준 지인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지난 16년 간 온전히 난에다 시간을 쏟으며 난에 빠져 살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차 대표가 아파트 베란다에 난실을 만들어 놓고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화분만 400여분. 그 것도 모자라 인근에 난 키우는 난 하우스를 따로 두고 있다. 그는 자녀 대학문제로 지난해 안산시 성포동 아파트로 이사를 했지만 자녀가 학업을 마치면 다시 난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이사 갈 계획을 세워놨다. 애란인들이 집을 고를 때 가장 중점을 두고 살피.. 더보기
화제-무한돌봄 희망케어센터 무한돌봄 희망케어센터 위기가정 끝까지 돌보며 희망찾기 남양주 등 16개 시·군에 설치 예정…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통합서비스 제공 “교도소에서 출소하고 나니 집도 절도 없이 떠도는 신세가 됐습니다. 간간히 막노동을 하고 있긴 한데 사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최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를 찾은 박모(36) 씨를 김미나 무한돌봄 지원 담당은 잊을 수가 없다. 2년 가량을 교도소에서 보내고 나온 박 씨는 공중화장실에서 잠을 자며 고된 하루살이를 하고 있는 처지였다. 김 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여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사회복지 연계서비스를 통해 거처를 마련해 줄 수 있었다”며 “생활고에 처한 젊은 남성에게 용기와 재활의지를 심어줄 수 있어 무척 뿌듯했다”고.. 더보기
주성엔지니어링-태양전지, 반도체 장비 세계 최고 -1. 광주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역내 기업체 하나만 우뚝 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근 지역의 상권까지 활성화 된다.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대표기업’을 찾아, 연재한다. 주성엔지니어링 태양전지·반도체 장비 세계 최고 지역경제 견인하는 일등기업… 1,500건 특허 보유로 업계 화제 코스닥시장에서 10년 전과 같은 이름으로 시가총액 20위 안에 오른 종목은 다음과 주성엔지니어링 단 2개뿐이다. 주식 좀 하는 사람이라면 코스닥 대장주로 이름을 떨친 주성엔지니어링을 모를 리 없다. 그러나 주성엔지니어링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아는 사람일지라도 주성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주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광주의 대표기업 주성.. 더보기
설날의 와인-느끼한 음식엔 피노누아나 쉬라즈 어울려 느끼한 음식엔 피노누아나 쉬라즈 어울려 설날의 와인 해마다 돌아오는 설이지만 올해도 역시 설레고 기다려진다. 필자가 시골출신인 이유도 있을게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설을 민족 최고의 명절로 여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한 해를 시작하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끼리 평온을 기원하며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더욱 그렇지 않나 싶다. 또 신라 때부터 내려오던 명절이라 하니 더욱 각별한 의미일 수밖에 없다. 평소에 자주 가 보지 못하던 터라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 보면 어릴 적 추억의 장소 이곳 저곳을 돌아보는 편인데 요즘은 예전의 모습이 많이 변한지라 그 흔적 찾기가 어려워 그저 머릿속에서 친구들과의 즐거운 한 때를 떠올리려 애를 써본다 고향에 가서 필자가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어머니의 .. 더보기
증권사 통한 HTS 거래 가능 증권사 통한 HTS 거래 가능 중국 주식투자하기 지난해 80% 넘게 폭등했던 중국 증시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상하이종합지수가 4000p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투자 메리트가 가장 큰 시장으로 중국 내국인만 투자할 수 있는 A주 시장이 주목되고 있고, 외국인 개인도 직접 투자할 수 있는 B주 역시 5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07년 10월에 6000p까지 올랐다가 2008년말 1750p까지 폭락, 1월 현재는 3200p까지 회복한 상태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타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라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의.. 더보기
40년간 전세계 병따개 3,000개 수집 40년 간 전세계 병따개 3,000개 수집 김훈동 (사)수원예총 회장 빨간 벽돌 2층집 안은 박물관을 옮겨 온 듯 했다. 수십년 간 수집해 온 각종 컬렉션들이 집안 곳곳을 채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훈동(67) (사)수원예총 회장은 수집가라기보다는 수집광으로 불린다. 그는 3,000여점의 병따개를 소장하고 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한 그가 1972년 이천농협 지점장을 지내던 시절, OB맥주 이천공장이 지어졌다. 공장 준공 행사에 초청을 받은 김 회장은 OB홍보관을 둘러보다가 진열 품목 중 왜 병따개는 없는지 관계자에게 물었다. 맥주가 유명한 독일에서는 예술품으로 승화된 병따개들이 수없이 보존, 개발되고 있지만 술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몇 번 사용하면 부러지는 플라스틱 병따개가 고작이었다. “그래.. 더보기
피플-박수영 경기도경제투자실장 박수영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외환위기 극복 자세로 경기도 경제 견인할 것” “지난 외환위기 시절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하면서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한 많은 일들을 했었습니다. 그 때보다 더 심기일전하여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경기도 경제가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박수영(46)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도 경제정책의 수장으로 부임해 어깨가 무겁다며 이 같이 각오를 밝혔다. 지난 11월 26일 부임한 박 실장은 현장형 행정가로 정평이 나있다. 부임한 이후 줄곧 기업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책에 대한 피드백과 새로운 정책 발굴에 필요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그가 이토록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 계기가 있다. 지난 92년 서울시장 비서관으.. 더보기
탐방-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 소비자 피해상담 월평균 575건 3차례 대통령 기관 표창… 올해부터 전국적 상담네트워크 가동 “휴대폰이 같은 고장으로 2회 수리한 후에도 동일고장을 일으켰을 때는 환불이나 교환이 가능합니다. 환불이나 교환 조치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수원 매산로3가에 위치한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는 쉴 새 없이 걸려오는 소비자들의 상담 전화로 몸살을 앓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명의 상주 상담원들이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분쟁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와 전화기를 사이에 두고 소비자들과 연신 씨름을 한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www.goodconsumer.net)는 지난 1999년 전국 최초 소비자전담기구로 개설됐고, 2003년에는 전국 최초의 무료상담전화인 ‘☎)080-215.. 더보기
세계는 지금, 온실가스 감축 大戰-경기도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세계는 지금, 온실가스 감축 大戰 Focus-경기도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31개 시․군 ‘탄소배출권 거래제’ 실시 탄소 배출권 판매 실적 시․군 평가에 반영… 탄소포인트 인센티브제 확대 정부가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4%(배출 전망치 대비 30%) 감축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전국 광역지자체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경기도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내놓고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8,743여만t으로 가장 많았다. 안산․시화공단 등 산업단지와 분당․일산 등 신도시가 대거 위치하고 있어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월부터 산하 시․군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