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동차보험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구도 살리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 사업 아시나요? “에너지를 절약했더니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돈이 생겼어요.”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부 김은영(35) 씨는 지난 6월 수원시로부터 한통의 문자를 받았다. 2010년 가입한 탄소포인트제에 따라 절약된 에너지만큼 현금을 통장에 넣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김 씨는 “탄소포인트제를 신청한 후 쓰지 않는 전기코드는 의식적으로 뽑는 등 작은 일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왔다”며 “전기 요금이 적게 나오는 것은 물론 5,000원이라는 공돈이 추가로 생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5,000원을 받았지만 더 절약하면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도록 전기 절약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탄소감축, 선택 아닌 필수 최근 극심한 폭염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