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하오! 차이나 | 거세게 부는 ‘와인 붐’ 소비·수입·생산 급증… 술문화도 급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와인 소비와 생산이 크게 늘어나는 등 술문화가 빠르게 서구화 되어가고 있다. 사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로 북적이는 베이징 시내의 모습. 중국 베이징 시내의 번화가인 싼리툰 인근에는 주바제라고 불리는 거리가 있다. 이 곳에는 4차선 도로 양쪽으로 약 50여 개의 바 (bar)가 줄지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 모습만으로도 압도되는 듯한 감정을 느끼곤 한다. 주바제를 걷다보면 각 술집들이 뿜어내는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과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현재 중국의 풍요로움이 저절로 체감된다. 이 주바제 술집들의 영업은 저녁 10시가 넘어서면 피크를 맞는다. 7시부터 술집 바깥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젊은 아르바이트생들도 이 시간이 되면 거리에서 호객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