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센베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깨진 불량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는? ‘불량품을 판다고?’ 요즘같이 소셜네트워크(SNS)가 발달한 세상에 불량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조만간 가게 문을 닫겠다고 온 세상에 광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최대한 불량품을 줄이고, 불량품이 나오더라도 소비자에게는 팔지 말아야 하는 것. 기업을 운영하는 CEO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이 기본 사실을 정반대로 접근해 성공한 기업이 있다.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www.rakuten.co.jp)시장’에서 깨진 불량품 전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일본전통쌀과자 메이커 ‘이나호 혼포(いなほ本舗)’가 그 주인공. 지난 2008년 라쿠텐시장에 출점한 이 식품회사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주력 아이템은 ‘부서진 센베이’이다. 말 그대로 제조 과정에서 깨져서 일반 매장에서는 ‘상품’이 될 수 없었던 과자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