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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갱도 없는 금광, 지식재산 1. 지식재산이 미래다 특허 강국 대한민국, But … 상위 10위 특허는 전무, 지식서비스산업 규모 미국의 1/13 수준 소프트웨어와 문화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 떠오르면서 지식재산, 혹은 지적재산이라고 불리는 무형의 재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과 애플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특허전쟁은 지식재산의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인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최근 우리나라도 점차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 차원의 보호 노력도 커지고 있다. 생각이 곧 재산이 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생각을 재산으로 다듬는 일, 지식재산 강국으로 가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다. ■ 이신덕 기자 l oponce@gfeo.or.kr 2011년 4월 애플의 선공으로 시작된 삼성-애플 간 특허.. 더보기
중학생 발명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시크릿 휴대용 물병>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 갈증을 해소시켜 줄 시원한 얼음물 한잔이 간절한 계절이다. 하지만 아무리 꽁꽁 언 물병을 들고 나와도 뜨거운 날씨에 냉장고를 떠난 얼음물은 금세 녹아 버리기 일쑤. 집이 아닌 산이나 바다, 강가에서도 시원한 얼음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중학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이 문제를 해결했다. “8년 전 여름, 아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공놀이를 할 때였어요. 한참을 놀다가 목이 마른 아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집에서 얼려 갖고 나온 페트병을 들었는데 표면의 물기에 손이 미끄러지면서 병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죠. 땅 바닥에 페트병이 뒹굴면서 병 표면에 흙과 오물 등이 잔뜩 묻어서 물을 마실 수 없었어요. 그 때 물병 표면에 물기가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보기
회사 설립 10년 만에 업계 1위 달성, 'Think Different'의 힘 성공한 사람들이나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항상 미래형이다. 그들은 늘 향상(向上)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그들의 눈은 언제나 미래를 향해 열려 있다. 안성시 삼죽면 마전리에 위치한 이룸산업㈜(www.er-packaging.com)의 한철수(55) 대표이사도 늘 미래를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해보지 않은 것에 도전한다. 비료포대와 사료포대, 화학원료포대 등 중포(重包)를 생산하는 이룸산업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선두주자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비결이다. 다르게 생각하다 이룸산업은 2001년 5월에 설립됐다. 이제 갓 10년이 지났다. 이 짧은 기간 동안 기라성 같은 업체들이 즐비한 업계에서 ‘큰 일’을 냈다. 2011년도 매출액에서 업계 1위를 차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