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通

도시농업이 뜬다-이론부터 실습까지 제대로 농사교육 -도시농업이 뜬다 3. 도시농업을 배우자 이론부터 실습까지 제대로 농사교육 귀농하고 싶은데 여력이 안된다. 농사 지을 땅도 없고 농사도 도통 모르겠다. 귀농은 남의 얘기만 같다. 당신도 이렇게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꼭 시골로 내려가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도시에서도 자투리 땅을 이용한 소규모 텃밭 농사는 당신에게 도시농부라는 낭만적인 이름을 선사한다. 2년째 수원 광교산 주말농장과 용인 별장에서 배추, 상추, 열무, 토마토 등의 농작물을 키우고 있는 주부 나윤희(56) 씨는 “유기농 배추와 무, 쪽파 등을 길러 지난 11월 고춧가루 등 양념만 사서 김장을 담궜다”며 “빽빽한 빌딩 숲에 살지만 텃밭 농사를 하면서 무료했던 생활에 활력을 찾았다”고 말했다. 초보 농사꾼인 나 씨는 장마철.. 더보기
도시농업이 뜬다-新농비어천가를 부르다 -도시농업이 뜬다 2. 新농(農)비어천가를 부르다 10년차 베테랑 도시농부 박영재 씨 생태순환농업으로 느림의 미학 배워 “농사는 삶을 경작하는 것입니다.” 도시농부 박영재(45) 씨는 경력 10년차의 베테랑 농부다. 전국귀농운동본부 화성텃밭보급소의 텃밭지기이자 수원 고색동 시민농장의 텃밭 관리인이다.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도시농법을 전수하는 강사이기도 하다. 박 씨는 도시농부가 되기 전 생활협동조합에서 생산지 관리 업무를 담당했었다. 농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토질, 비료 등 농작물과 관련된 것을 조사하고, 전업농부들과 대면해 농법,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야 했기에 그는 농부로 전업하기 전 이미 농사 이론에 관한한 전문가였다. 귀농에 대한 막연한 꿈을 꿨던 그는 농사이론이 해박하니 실제 농사를 .. 더보기
도시농업이 뜬다-도시 속 전원일기 쓰다 -도시농업이 뜬다 빽빽한 아파트촌에 살면서도 흙을 그리워하는 것은 현대인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주말농장이 활성화된 지는 이미 오래다. 최근에는 주말농장뿐만 아니라 아파트 발코니, 건물 옥상, 재활용 텃밭상자 등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텃밭을 일구는 도시농부들이 늘고 있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가 마련되고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등 ‘도시 속의 전원일기’가 가능해 지는 분위기다. 도시농업의 현황과 추세,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본다. ■박현정 기자 phj@gfeo.or.kr 1. 도시 속 전원일기 쓰다 작은 텃밭 일구는 도시농부 30만명 넘어 정부, 2020년까지 텃밭 8,000개소 조성… 경기도, 도시농업 예산 3배 늘려 “드럼을 맡고 있는 친구는 포도밭을 일구고 있습니다. 메인보컬은 하우스.. 더보기
화제-무한돌봄 희망케어센터 무한돌봄 희망케어센터 위기가정 끝까지 돌보며 희망찾기 남양주 등 16개 시·군에 설치 예정…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통합서비스 제공 “교도소에서 출소하고 나니 집도 절도 없이 떠도는 신세가 됐습니다. 간간히 막노동을 하고 있긴 한데 사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최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를 찾은 박모(36) 씨를 김미나 무한돌봄 지원 담당은 잊을 수가 없다. 2년 가량을 교도소에서 보내고 나온 박 씨는 공중화장실에서 잠을 자며 고된 하루살이를 하고 있는 처지였다. 김 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여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사회복지 연계서비스를 통해 거처를 마련해 줄 수 있었다”며 “생활고에 처한 젊은 남성에게 용기와 재활의지를 심어줄 수 있어 무척 뿌듯했다”고.. 더보기
피플-박수영 경기도경제투자실장 박수영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외환위기 극복 자세로 경기도 경제 견인할 것” “지난 외환위기 시절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하면서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한 많은 일들을 했었습니다. 그 때보다 더 심기일전하여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경기도 경제가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박수영(46)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도 경제정책의 수장으로 부임해 어깨가 무겁다며 이 같이 각오를 밝혔다. 지난 11월 26일 부임한 박 실장은 현장형 행정가로 정평이 나있다. 부임한 이후 줄곧 기업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책에 대한 피드백과 새로운 정책 발굴에 필요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그가 이토록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 계기가 있다. 지난 92년 서울시장 비서관으.. 더보기
탐방-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 소비자 피해상담 월평균 575건 3차례 대통령 기관 표창… 올해부터 전국적 상담네트워크 가동 “휴대폰이 같은 고장으로 2회 수리한 후에도 동일고장을 일으켰을 때는 환불이나 교환이 가능합니다. 환불이나 교환 조치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수원 매산로3가에 위치한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는 쉴 새 없이 걸려오는 소비자들의 상담 전화로 몸살을 앓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명의 상주 상담원들이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분쟁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와 전화기를 사이에 두고 소비자들과 연신 씨름을 한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www.goodconsumer.net)는 지난 1999년 전국 최초 소비자전담기구로 개설됐고, 2003년에는 전국 최초의 무료상담전화인 ‘☎)080-215.. 더보기
경기도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품질분임조 경진대회 8연패 달성 경기도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 2011년 15개 업체 37억 비용 절감 외부전문가 품질경영 컨설팅 제공…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8연패 달성도 일등품질만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외부전문가에 의해 품질경영 컨설팅을 받는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을 펼쳐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 11월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경기 품질경영컨설팅 성과 발표회’에 따르면 도가 관내 15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품질경영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37억원의 비용절감효과와 품질향상을 이뤄냈다. 2011년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에는 총 2.. 더보기
희망저축 행복키움통장-저소득 가구 원금 2배 이상 희망저축 ‘행복키움통장’ 저소득 가구 원금 2배 이상 불려준다 3년 만기 750만여원… 주택구입 임대차 대금 등으로만 사용 “행복키움통장으로 희망을 재테크하세요.” 경기도는 저소득 빈곤층의 가난이 대물림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파격적인 복지 프로그램인 ‘행복키움통장’을 도입했다. 저소득층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뒤 원금의 2배 이상이 되는 750만여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 사업인 행복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경기도는 이미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31개 시·군을 통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의 근로소득이 있는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가구주와 18세 미만의 아동부양가구주를 대상으로 행복키움통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