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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通

문 열었습니다 | 경기도 '가족愛돌봄나눔터' “위기 가정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내 설치, 원스톱 상담·치유 프로그램 제공 가정의 위기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가 산업화, 도시화되면서 가족을 단위로 하던 삶의 구조가 위협 받으며 온갖 문제들이 양산되고 있다. 지금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가정의 갈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5월 23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에는 특별한 상담 기관 하나가 문을 열었다. ‘가족愛돌봄나눔터’가 바로 그곳이다. 가족愛돌봄나눔터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한신대학교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에 위탁해 진행하는 가족상담 사업. 기존 가족상담이 주로 부부를 대상으로 했다면 가족愛돌봄나눔터는 부부 각 개인, 부부, 아동, 가족 전체로 상담 범위를 다양화했고, 개인별 심층 심리평가를 통해.. 더보기
Insight Gyeonggi | 네 꿈을 JOB아라 직업은 꿈을 이루는 과정이다.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일을 할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고 최선을 다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지금 사회 문제로 떠오른 취업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좋은 직장이 반드시 대기업이 아니고, 좋은 일이 반드시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일자리 현황과 꿈을 잡고 행복을 찾아 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글 l 이신덕 기자 oponce@gfeo.or.kr 직업, 꿈 & 취업 직업은 돈벌이 아닌 꿈 실현 과정 현재 보다 미래 보는 혜안 필요… 다양한 선택 기회 제공해야 새정부 들어 일자리가 지상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주창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최종목표가 바로 일자리 창출이기 때문이다. 지난 6월 4일 정부는 ‘일자리.. 더보기
PEOPLE | 전문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기본 역할에 충실할 것” 전문순 경기신용보증재단 11대 이사장 "경기도 경제정책에 발맞춰 일자리창출을 위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에도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지난 6월 24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전문순(51) 신임 이사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설립 목표에 충실한 직무수행을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 이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사장에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커다란 변화보다는 기존 .. 더보기
줌인 | 경기도 협동조합 비전선포식 경기도 협동조합 비전선포식 산학연 손잡고 착한 경제 실현한다 6월 21일 경기중기센터서 도내 6개 대학·전문가·기업인 등 400여명 참석 ▲6월 21일 개최된 ‘2013 경기도 협동조합 Vision 선포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자본주의의 실패와 양극화 문제, 협동조합으로 풀겠습니다.” 경기도내 6개 대학과 협동조합 전문가, 기업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6월 21일 수원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금종례 경기도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대, 한경대, 강남대, 신흥대, 장안대, 서영대 등 도내 6개 대학 총장,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더보기
줌인 | 2013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2013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우수 기술·제품 상담 동반성장 ‘어깨동무’ 14개 대기업·200개 中企 참가… 690억원 규모 상담 이루어져 대기업과 경기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만나 동반성장의 기회를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6월 18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경련) 그리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3년 대·중소 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계열 7개사, LG전자 등 LG계약 4개사, SK케미칼, 롤스로이스 마린 등 유수의 대기업 14개사 25명의 바이어와 반도체, 전기·전자, 휴대폰, 생활가전, 기계·기구 분야, 조선, 선박, 화학, 자동차 부품 등 도내 우수중소기업 200개사.. 더보기
초점 | 캠핑으로 떠나는 경기도 캠핑으로 떠나는 경기도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까지… 올 여름은 자연 속으로 풍~덩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여름이다. 계절에 관계없이 야영을 즐기려는 캠핑 마니아들이 늘고 있지만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에는 여름만한 계절이 없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캠핑 마니아들에게는 캠핑도 하고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캠핑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면 여름 휴가의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경치 좋고 물 맑은 곳에 위치한 캠핑장은 전국적으로 600여 곳.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핑장들이 여름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내의 특색 있고 대표적인 캠핑장들을 소개한다. 캠핑을 떠나기 전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 기관.. 더보기
화제의 경기인 | 최고령 미용사 서태석 할머니 일흔의 도전, 3전4기 신화를 일구다 최고령 미용사 서태석 할머니 엄격히 말해 서태석(71) 할머니는 최고령 미용기능사 자격시험 합격자라고 해야 옳다. 그가 미용기능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것은 지난해 12월이었다. 필기시험은 단번에 합격했지만, 실기시험은 말 그대로 3전4기였다. 이 일로 그는 적잖게 언론의 유명세를 탔다. 그리고 지난 4월 경기도는 그에게 ‘경기도 최고도민 11인’의 한 명으로 인증해줬다. 사실 시험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도전이다. 하다못해 운전면허시험 조차도 버거워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할 정도다. 하지만 나이와 난이도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서태석 할머니가 증명해보였다. “2011년 남편과 사별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딸이 취미생활을 하거나 무언가를 배워보라고 했습니다.. 더보기
화제의 경기인 | 38선 80회 횡단한 유대지 씨 평화 염원하는 유복자의 사부곡 38선 80회 횡단한 유대지 씨 유대지(64) 씨는 좀 특별한 기록의 소유자다. 그가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19년 동안 38선을 80회나 횡단한 기록 때문이다. 지난 4월 경기도는 ‘경기도 최고도민 11인’을 발표하면서 유대지 씨에게 ‘2013년 최고기록 경기도민’ 인증서를 수여했다. ‘휴전선도 아니고 왜 38선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성남 분당의 자택에서 만난 유대지 씨는 밝고 시원시원한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그는 부인 이필순(64) 여사와 함께 한 권의 책과 낡은 소형 태극기 그리고 UN기 등을 준비해 놓고 맞아주었다. “건국 경찰이셨던 아버지께서 1949년 3월 경북 경주군 안강읍 두류리에서 빨치산과 전투 중 전사하셨습니다. 당시 유복자였던 저.. 더보기
경기도 협동조합을 찾아서 | 광명하늘어린이집 광명하늘어린이집 “우리 아이 부모들이 함께 키웁니다” 2004년 공동육아로 출발… 기본법 시행 후 정규 협동조합 전환 고민 중 ▲광명하늘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시선을 가진 어른들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아이를 가진 부모는 늘 마음이 편치 않다. 혹시 아이가 뛰어 놀다 다치지는 않을지, 행여 다른 아이와 싸우지는 않을지, 행여 밥을 굶지는 않을지, 길을 잃어버리지는 않을지…. 부부가 함께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라면 상황은 더 열악하다. 다른 부모보다 더 긴 시간, 어쩔 수 없이 남에게 내 아이를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누가 내 아이를 나처럼 돌봐줄 수는 없을까? 아이를 가진 부모는 자연스럽게 이런 마음을 갖게 된다.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돌봐주시면 .. 더보기
Insight Gyeonggi | 문화로 힐링하는 경기도 문화로 힐링하는 경기도 문화·예술만큼 힐링(Healing)과 어울리는 주제도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문화와 예술에 대한 벽이 높다. 일반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하기도 어렵지만, 문화예술이 시민들 곁으로 다가서는 것도 어려웠다. 올해 들어 경기도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경기도 각 산하기관들이 실시하던 문화공연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찾아가는 문화힐링’이라는 브랜드로 통합한 것이다. 문화예술로 서로의 상처를 치료하고 기쁨을 공유 하자는 경기도의 문화힐링 프로젝트를 살펴봤다. ■ 글 l 이신덕 기자 oponce@gfeo.or.kr 생활 곳곳 문화예술 향기 가득 거리 예술공연·소외계층 위한 공연 등 ‘찾아가는 문화힐링’으로 통합 지난 4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후. 의정부 시내 행복로 길이 갑자기 분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