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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Health Life | 사이드 플랭크 동작 잘록한 허리 만들기 Goo~d 사이드 플랭크 동작 “34-24-34 혹은 34-24-25, 당 신은 어떤 몸매를 원하나요?” 이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 한 익명의 질문이다. 다들 알겠지만 이 숫자조합은 흉부와 허리, 골반 사이즈를 나열한 것이다. 사이즈에 민감한 여성들 은 이 여섯 개의 각기 다른 숫자조합에 울고 웃는다. 34-24-34 흔히 이상적인 몸매의 수 치로 알려진 이 숫자 조합에는 한 가지 함정이 있다. 사람들의 체형 조건이 다 른데 일률적인 수치로 이상적인 몸매를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좋은 몸매 에 있어 절대적인 수치는 필요치 않다. 각자 몸매의 기본 사이즈가 다른 만큼 절대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비율로 말해 야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자신이 원하는 흉 부와 골반의 둘레.. 더보기
신대동여지도 - 전라북도 부안 新대동여지도|전라북도 부안 내소사의 봄 내소사는 백제무왕 34년(633년)에 창건된 고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살문이 있는 대웅보전을 비롯해 고려동종, 대웅보전, 법화경절본 사본, 영산회 쾌불탱 등 4점의 보물과 삼층석탑, 설선당과 요사 등 지방유형문화재 2점을 보유하고 있다. 해풍에 실려오는 봄 향기 맡으며 맛과 풍경을 이야기하다 예부터 전북 부안은 풍요로운 땅으로 이름 높았다. 맛과 풍경, 그리고 이야기의 즐거움이 있다하여 붙여진 변산삼락은 부안을 그대로 대변한다. 물고기와 소금, 땔나무가 풍부해 부모를 공양하기에 좋다는 의미로 영조 때의 암행어사 박문수가 했다는 ‘생거(生居) 부안’도 부안의 풍요로움을 표현하는 말이다. 부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내소사다. 백제 무왕 35년 해구선사.. 더보기
문형식 청첩장 수집가 문형식 청첩장 수집가 유명인 등 청첩장 1,300여장 모아 “국제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누빌 때 마치 월드 투어를 함께 다니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2002년 월드컵에서 안정환 선수가 반지키스를 했을 때나 이승엽 선수가 아시아 홈런 최고기록를 세웠을 때는 마치 가족인냥 기쁨과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30년간 유명인, 외국인 등의 청첩장 1,300여장을 수집한 문형식(64) 씨는 청첩장 수집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은퇴 전 중소기업 CEO를 하던 시절에도 그 바쁜 시간을 쪼개 청첩장 수집에 열정을 다했다. 네델란드, 이란, 싱가포르, 네팔 등 세계 여러 대사관에 편지를 보내 다양한 외국청첩장을 구했다. 2002년에는 그렇게 수집한 청첩장을 모아 ‘세계결혼청첩장’ 전시회를 .. 더보기
People - 구경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기업 원하는 인재 적극 육성 중소기업 질적 성장 도울 것” 구경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국내 기업 99%가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의 핵심은 인재이지요. 인재가 곧 기 업이 되는 이 시대에 인적자원 교육, 훈련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구경회(60)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은 올 한해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기 위 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교육, 훈련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 획을 밝혔다. 지난해 7월 부임한 구 지사장은 인적자원개발(HRD ; Human Resources Development)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고졸 출신인 구 지사장은 대학 공부를 시작한 지 10년만인 지난해 인사조직 관련 박 사 학위를 취득했고,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 더보기
포천 AOG시스템 포천 AOG시스템 전통온돌 효과 살린 온수패널, 효율 최고 간편 설치 ‘DIY 온수패널’, 표준바닥 비해 35% 에너지 절감 아랫목(Areamok), 온돌(Ondol), 구들(Gudeul). 이 세 가지의 영어 발음 첫 자를 따서 이름을 지은 회사가 있다. AOG시스템(www.aog.kr, 대표 이희곤)이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이름 그대로 아랫목을 따뜻하게 하는 온돌 패널이다. 수천년 역사를 가진 우리의 온돌은 세계 최고의 복사난방시스템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이 온돌을 현대화해 친환경적이고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회사가 바로 AOG시스템이다. 기존 난방 시스템 위에 깔면 끝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위치한 AOG시스템은 지난 2008년 창립해 2009.. 더보기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뉴스 “지식혁명시대, 과학기술이 주도해야” 제42회 경제활성화대책회의, ‘새정부 과학기술 정책에 바란다’ 주제 토론 “21세기 한국이 지식혁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 기술의 확보가 절실하다.”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도 과학기술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제42회 경기도경제활성화 대책회의에서 김태유 서울 대학교 기술경영정책대학원 교수는 이렇게 밝혔다. 3월 18일(월)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SK케미칼 대 강당에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학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수 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과거 영국이 산업혁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3가지 조건이 충족됐기 때문”이라며 “첫째, 제해권 장악을 통한 경제적 역량 .. 더보기
‘중소기업 4부족3불’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 4부족3불’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거래 불공정 등 ‘손톱 밑 가시’ 여전 도내 1,000개 중소기업 조사 결과… 자금·기술·인력·판로 애로 지적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을 하다보면 마진에 더해 벤더에게까지 수수료를 이중으로 지불해야 해요. 이 벤더마진이 10%쯤 되는데 중소기업에게 있어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죠. 이를 없애거나 벤더 마진을 3%로 제한하는 법률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하남시 소재 한 중소기업CEO는 대형유통업체와의 거래시 애로사항으로 ‘과도한 벤더 수수료’를 꼽았다. 최근 ‘중소기업 대통령’을 표방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 중이다. 중소기업청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대기업의 불공 정 행위에 대.. 더보기
수소자동차 시대 도래 수소자동차 시대 도래 수소자동차 시대 도래 공해 제로, ‘꿈의 차’ 시대 열린다 현대차,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2015년까지 1,000대 판매 계획 ▲현대차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자동차가 대세이 던 친환경자동차 시장에 수소자동 차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26일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차 전용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세 계 최초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 표한 세계 최초 양산 모델은 현대자동차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 차’다. 현대차는 2015년까지 양산된 수소 연료전지차 1,000대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타 메이커보다 2년 빨라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시작해 2.. 더보기
세상을 바꾸는 女風 1 | 대한민국 ‘우먼파워’ 세상을 바꾸는 女風 1 | 대한민국 ‘우먼파워’ “여성이 당당하게 능력으로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민간이든 공기업이든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장려하겠다고 수차례 밝혀왔다. 이런 흐름에 맞춰 최근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여풍(女風)’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대학 진학률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을 추월한 지는 오래고 각종 국가고시 합격생 중 여성이 절반을 넘는다. 또 의사, 약사 같은 전문직 분야 뿐 아니라 금녀의 영역 소리를 듣던 경찰, 검찰, 군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13년 첫 여성 대통령의 등장과 함께 세상을 바꾸고 있는 거센 여풍의 현장을 들여다봤다. ■ 글 l 이미영 기자 대한민국 ‘우먼파워.. 더보기
힐링에세이 | 파리스의 사과 증후군 파리스의 사과 증후군 이웃에 사는 대학생이 배가 아프다며 필자의 진료실을 찾 아왔다. 여자 친구가 건네준 설익은 사과를 먹은 후 탈이 난 것이다. 이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는 일이다. 오래 전에 고구려의 유적지를 살피러 백두산을 들러 중국 지 안을 밟은 적이 있다. 8월 무더위에 호태왕능(광개토대왕능) 고구려의 자존심에 들떠 있다가 마을사람들로부터 지안사과 (고구려 사과)를 받아먹은 적이 있다. 물론 아직 완숙되지 않 은 시고 떫은맛이지만 고구려의 사과라는 역사적 향수에 겨워 한입 넘긴 것이 탈을 일으켜 고생한 적이 있다. 사실 사과는 황홀한 과일이다. 모든 과실을 대표하는 열매이 며 매력적이어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곤충까지도 좋아한다. 모양은 미인을 닮았고. 아! 그 색깔과 향기는 감히 쫓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