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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FTA 플라자 통상 지원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특성화고 24명 전원 수료, 취업연계에 박차 경기도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연계)통상(무역, FTA)지원인력양성과정’(이하 통상인력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10월 1일, 평택직할세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경기글 로벌통상고 10명, 근명여자정보고 5명, 용인정보고 9명 등 총 24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석기 경기 FTA센터장, 김광호 평택세관장, 이진호 한국무역협회경기지역본부장이 직접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식 끝난 뒤 평택세관 현장실습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세관의 업무를 이해하고, 관세사의 역할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컨테이너 검색센터를 견학하고, 씨월드호에 승선해 평택항만의 모습을 둘러보는 등 물류시스템을 몸.. 더보기
정책 엿보기 |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 노후시설 현대화 최대 400만원 지원 삼전순약공업㈜ 탈의실 개보수… 여직원 만족도 높아 “곰팡이가 껴 쾌쾌한 냄새가 나고 지저분했던 탈의실 겸 샤워실이 산뜻하게 변했어요. ‘골방’이 ‘모델하우스’가 된 느낌이랄까요.” 현정란(28) 삼전순약공업㈜ 품질관리부 계장은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화 된 탈의실 겸 샤워실이 밝고 쾌적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 계장은 “샤워실 물을 틀면 녹물이 나왔고, 탈의실 벽면에는 곰팡이가 퍼져 있어 이곳을 이용할 때마다 우울했었다”며 “시설 개선을 통해 여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하나하나 갖춰가는 것 같아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삼전순약 공업은 경기여성비전센터(경기광역새일지원본부)에서 중소기업 여성 근로자들의 고용환경을 개선하.. 더보기
현장 | 2013 G-FAIR KOREA 기술력에 놀라고 디자인에 반하고 10월 9~12일 킨텍스 개최, 2만여 우수제품 수출상담 6억달러 넘어 ▲‘2013 G-FAIR KOREA’가 국내 1,2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8만여 관람객 방문과 6억7,8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창업부터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소기업 최고의 박람회인 ‘2013 G-FAIR KOREA’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13 G-FAIR KOREA’는 지난 10월 9~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9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개 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더보기
Issue & Trend | 고졸취업 활성화 해법 찾기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 큰 결실 취업네비게이션 사업, 취업률 70%이상 달성… 취업 현장에선 지속사업 요구 ▲수원시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등이 시행하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네비게이션 사업’은 고졸 취업 활성화의 한 방안이 되고 있다. 학력 인플레가 심각하다. 대졸자는 넘쳐나고 취업전쟁이 벌어진다. 20, 30대 대졸 구직자는 올해 최악의 취업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졸 채용 증가 등의 여파로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대폭 줄어들었다. 청년실업, 학력 인플레가 주요 원인 국내외 경제위기로 ‘고용 없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은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이구백(20대의 90%가 백수)·십장생(10대도 장차 백수될 가능성이 보인다)’ 등의 신조어가 등.. 더보기
COVER STORY | 스마트시티가 온다1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스마트 열풍이 가전·통신기기를 넘어 자동차, 주택으로 번지더니 이젠 아예 도시 전체를 의미하는 말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한때 세계는 ‘U-City’를 꿈꿨다. 도시의 모든 인프라가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스마트시티’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U-시티의 하드 인프라 뿐만 아니라 교육, 경제 등과 같은 소프트 인프라까지 구현되는 도시다. 현실로 다가온 ‘똑똑한 도시’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 글 l 이신덕 기자 oponce@gfeo.or.kr 도시, ‘지능’을 입다 ICT와 환경 결합한 ‘휴먼시티’ 목표 전 세계 130개 도시, 국내 36개 지자체 52개 지구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 지난 9월 2일, 영국의 BBC 방송은 인천 송도를 다룬 기획 기사를 방영했다. 주제는 ‘미래의 도.. 더보기
Insight GYEONGGI | 경기도와 DMZ세계평화공원 2 INSIDE | 세계평화공원의 모태 경기도 조성 ‘평화생태공원’ 국가사업 확대 ▲임진각 평화누리 경기도는 지난 2006년부터 ‘DMZ일원 평화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7년간 기본·실시설계비와 연구용역비 등에 269억9,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DMZ일원에 평화 생태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미국 상하원 연설회장에서 언급한 ‘DMZ세계평화공원’의 모태는 경기도의 ‘평화생태공원’인 셈이다. 경기도 자체사업이었던 ‘DMZ일원 평화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대선공약에서 ‘DMZ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으로,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DMZ세계평화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세계평화공원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경기도내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한 ‘DMZ일.. 더보기
Hot Report | 위기의 지방재정 ▲정부의 주택 취득세 영구인하 발표는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재정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광교 신도시. 위기의 지방재정 최근 경기도가 초긴축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서울시는 부족한 예산을 보충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하는 등 지방재정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현재의 지방재정 상황과 함께 지방 재정 건전화를 위한 전문가 제안을 들어보는 특집을 긴급히 마련했다. 현실과 문제 세수 줄고 부채 늘고 할 일은 많고… 취득세 광역자치단체 재정 50% 차지… 인하 시 내년 지방세수 2조3,803억 감소 지방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지난 1995년 63.5%였다. 그러던 것이 취득세 인하 조치와 경기침체 및 경기둔.. 더보기
경기도 협동조합을 찾아서 | ㈜성남시민버스 정년 No! 근로자 경영 참여 Yes! 2011년 자본금 4억3,000만원으로 설립… 근로자·시민이 만든 ‘꿈의 직장’ ▲㈜성남시민버스는 전국 최초로 시민과 근로자가 설립한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다른 회사보다 조금 일하고,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화기애애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직장.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꿈의 직장’이라 부를 만하다. 임금? 이렇게 좋은데 다른 회사보다 조금 덜 받으면 어떠랴. 먹고 사는데 지장만 없다면 OK다. 이런 기준을 적용시킨다면 ㈜성남시민버스는 확실히 ‘꿈의 직장’이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 6.5시간에 정년도 없다. 현재 직원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이며, 향후 70세 이상도 근무 가능하다. 월 평균 임금은 동종업체 80% 수준. 시민이 만든 .. 더보기
Thinking Economy | 상법 개정안 논란 경영권 침해 VS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선임할 때 대주주 의결권 제한하는 것은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위해서 당연한 거 아니야! 대주주 마음대로 기업운영 못하게 말이야.” 고 과장이 대기업 규제를 찬성하고 나섰다. “생각해봐. 대주주의 이사선임권을 제한하면 지배구조 체계에 혼란이 생길 수 있어. 기업 활동에 있어 경영권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외국계 투기 자본이 ‘지분 쪼개기’를 한다고 쳐봐. 2003년 소버린이 SK지분 매입했을 때 SK가 경영권 방어에 1조원을 쓰면서 경영전반이 흔들렸었잖아.” 박 과장은 신중한 입장이다. 대주주 의결권 제한시 경영 혼란 법무부는 지난 7월 17일 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감사위원회위원 분리선출, 집행임원제·집중투표제 의무화, 다중 대표소송제도, .. 더보기
니하오! 차이나 | 핸드폰시장, ‘샤오미’ 급부상 ‘첨단’ 사양 갖춘 자국 브랜드에 열광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샤오미의 창업자 레이쥔(왼쪽)과 지난달 새로 출시된 ‘샤요미3’ 스마트폰. 중국시장을 압도하던 애플이 침몰해가고 있다. 2년전만 하더라도 아이폰을 가지고 싶어서 매춘까지 나섰다는 중국 여고생들의 소식이나, 아이폰을 분실해 자살한 청년의 뉴스가 나올 정도로 아이폰의 인기는 대단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 사망과 삼성 갤럭시의 질주로 애플의 기세는 꺾이기 시작했다. 중국시장에서의 반전을 위해 애플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신제품 발표회 날짜를 미국과 단 하루 차이밖에 두지 않았다. 과거 미국 출시 후 2개월정도 시간을 두고 중국에 출시해왔던 점에 비춰보면 애플의 중국을 대하는 태도가 사뭇 진지해진 것이다. 하지만 현지 반응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