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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G-STAR기업이 간다 | ㈜유티솔 LED조명 무선 제어 시스템 개발 지하주차장 등 에너지 절감효과 80% 이상… 사각지대 없어 범죄 예방 효과 UP ▲유티솔은 주차장, 사무실, 물류창고 등에 무선 LED조명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는 회사다. 제품이 아닌 기술을 판다. 마케팅에 공을 들여야 하고 브랜드파워를 만들어야 하는 제품 대신 연구개발 노하우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녹색기술의 대표산업인 LED조명 분야에서 최적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티솔(utsol.co.kr·대표이사 구자균)은 매년 100%이상의 매출 성장을 거듭하며 LED조명업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조명업계에 유비쿼터스 솔루션 제공 유티솔은 LED조명 무선원격 제어장치 개발 전문회사다. 2009년 6월 설립 이후 LED 무선 센서 및 무선 .. 더보기
COVER STORY l '성공'을 꿈꾸는 '실패' 2 실패 지원 정책 루저 낙인 씻어내고 위너 꿈꿔 재기 캠프, 자기반성·건강회복 등 새 희망 찾기…재창업자금, 회생컨설팅 등 지원 ▲ 사진: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최근 5년간 총 25만6,000개의 법인기업이 폐업하고 창업 기업 2곳 중 1곳은 3년 이내 폐업하는 등 실패가 성공보다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도사리고 있는 기업의 실패 앞에서 실패를 혁신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시스템, 실패가 발생하기 전 효과적으로 실패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통해 큰 실패를 막아내면 실패를 딛고 재기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된다. 실패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은 기업인들이 실패라는 학습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하고, 고난과 역경을 통해 더 큰 성공을 꿈꾸게 한다. 재기 중소기업 경영인 힐링캠프 가는 해를 정리하고 오는 해를 받.. 더보기
Money l 2013 연말정산 이슈 연금저축 세액공제 전환 지난 8월 발표된 ‘2013 세법개정안’ 에 따라 연봉 5,500만원 이상이면 세금이 증가한다. 또한 연말정산 방식이 기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된다. 소득이 많을수록 세금도 많이 줄어드는 소득공제 대신 저소득자나 고소득자나 같은 비율로 세금을 공제받는 세액공제가 조세형평성과 세수 확보에 더 적합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소득공제’는 세율 적용 전 단계에서 미리 일정한 금액을 공제함으로 과세 표준액이 줄어 낮은 세율을 적용 받아 세금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반면 ‘세액공제’는 세율을 적용해 세금이 산출된 후 그 세금을 줄이는 것이다. 세액공제를 하게 되면 일단 과세표준이 커서 높은 세율을 적용 받아 세금을 산출하게 되는데 이때 세액을 줄여주는 방식을 취해 세액공제.. 더보기
화제의 기업 | ㈜A.C.E 히타칩 장비분야의 히든 챔피언 1999년 설립, 산업자동화의 블루칩 ‘미세코일확산접합기’ 개발 ▲㈜A.C.E의 미세코일확산접합기. 이는 히타칩을 이용해 미세코일을 접합하는 새로운 방식의 설비기계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최근 한국에서 가장 ‘핫’한 산업 분야다. 이 두 산업에서 활용되는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 있다. 히타칩을 적용한 미세코일확산접합기를 생산하는 ㈜A.C.E(www.ac-eng.com·대표이사 안현철)가 그곳.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남다른 경쟁력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 기업을 찾았다. 위기에서 찾은 기회 "창업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었어요. IMF경제위기 당시, 다니던 직장이 문을 닫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냥 월급쟁이로 살아가고 있었을 거예요.” 흔히 C.. 더보기
FTA 플라자 제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개강 무역과 FTA연계한 종합 교육, 갈수록 열기 더해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11월 11일, FTA 및 무역 실무에 대한 종합교육과정인 ‘제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12월 11일까지 주2회(매주 월, 수) 총 10일간 부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평일에 교육 수강이 힘든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여건을 고려해 퇴근시간 이후인 야간에 교육을 실시한다. 4회째를 맞는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을 마치면 경기FTA센터.. 더보기
화제 l 경기도, 셉테드(CPTED) 도입 범죄, 환경 디자인으로 원천 봉쇄 사각 지대 없애고 자연감시 효과 높여 길을 걷다보면 지나가기 싫은 골목이나 공터 등을 만나게 된다. 대부분 인적이 드물고 어두컴컴한 이런 곳은 실제로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과거와 달리 사람들 사이의 유대가 느슨한 현대 도시들은 범죄에 대한 감시나 견제 역할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켜보는 눈이 많다면 범죄도 당 연히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경기도는 최근 범죄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시에 적용하기로 하고 가이드라인을 담은 매뉴얼을 개발했다 . 셉테드는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흔히 ‘범죄예방 환경 설계’로 풀이된다. 좁고 어두운 골목길, 칙칙한 담.. 더보기
Issue & Trend | 웨어러블 PC가 온다 입고 쓰고 걸치는 모든 것이 컴퓨터 구글 글래스·갤럭시 기어 선두 주자로… 2017년 시장규모 60억달러 전망 ▲왼쪽부터 구글 글래스, 삼성 갤럭시 기어, 나이키 퓨얼밴드, 오클리 에어웨이브. 지난해 구글은 특별한 안경을 발표했다. 얼핏 SF영화에서 본 듯한 이 안경의 이름은 ‘구글 글래스’, 실체는 다재다능한 컴퓨터다. 사용자들은 이 안경을 통해 길 찾기, 질문하기, 번역서비스, 사진 촬영, 스마트폰으로 메시지 보내기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를 발표하면서 이와 연동되는 손목시계를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 기어’로 명명된 이 손목시계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고, 문자메시지, 사진촬영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컴퓨터가 인터넷과 연결되.. 더보기
COVER STORY | ‘성공’을 꿈꾸는 ‘실패’ 1 ‘16%’. 이는 지난 30년간 한국 100대 기업의 생존율이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84%의 기업들이 한국 경제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즉, 30년간 16개의 기업만이 지속 경영에 ‘성공’했다는 뜻이다. CEO라면 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기업을 창업한다. 하지만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손에 쥐는 CEO는 소수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CEO들이 달콤한 ‘성공’보다 ‘실패’의 쓴 맛을 보기 일수다. 현실적으로 성공의 확률보다 실패의 확률이 더 크기 때문이다. CEO들에겐 성공보다 ‘실패’가 더 가깝다. 문제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사례는 넘쳐나는데 반해 실패한 이들의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대다수의 한국 기업들은 ‘성공’을 위한 전략은 있지만 ‘실패’에 대한 대비책은 없는 상황.. 더보기
탐방 |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외투기업 지원 컨트롤 타워 역할 고충처리 매년 200건 이상 처리… 국내 기업과 상생 조력자 역할 ‘톡톡’ ▲경기도외국인투자지원센터 임직원이 외국인기업현황판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 상반기 삼성그룹 전체 영업이익이 20조2,0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500대 상장 기업의 영업이익은 55조원 규모, 1년 전보다 9.5% 늘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오히려 3.5% 감소했다. 삼성전자로 인한 착시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사실상 위기 상황에 직면한 한국경제는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수 있는 신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도,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나서 이 가운데 지역별 특성과 연계해 특성화 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밀착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기.. 더보기
Thinking Economy | 기초연금제의 허실 국민연금 장기가입자들 “우리가 봉?” “뭐야? 더 내고 덜 받기로 마뜩잖은 국민연금도 내기 싫어 죽겠는 마당에 국민연금을 오래 납부한 사람은 기초연금도 덜 받는다고? 직장인만 봉이네 봉!” 고 과장은 정부가 발표한 기초연금제 뉴스를 듣고 분통을 터뜨린다. “아니야. 그렇지 않대.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증가할 때마다 국민연금 지원 금액이 기초연금액 감소분보다 높게 설계됐대. 실제 지급받는 공적연금액이 크다는 얘기지. 요즘 피해의식에 시달리는 30~40대 직장인들 노후를 국가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봐.” 박 부장의 선비 같은 대꾸에 고 과장은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소득, 국민연금 따져 지급 기초연금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정책이 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