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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화제 l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교육 인기 기업 비전 공유하고 직원 능력도 UP 경기중기센터, 기업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호응도 높여 ‘인사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생존을 꾀해야 하는 기업에게 ‘사람’, 즉 인재의 중요성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2014년 새해, 새로운 사업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동력으로 ‘인재’ 에 주목한 기업들이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 기업일수록 직원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 교육 프로그램’이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다. 기업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찾아가는 서비스로 인재 양성에 목마른 중소기업의 가려운 곳을 속.. 더보기
정책 엿보기 l 섬유산업 애로기술지원사업 명품 섬유기업 견인차 역할 ‘톡톡’ 2008년 대비 평균매출 44% 증가… 애로기술 3,000여건 해결 포천의 자동차 내외장재 및 산업용 섬유 전문제조업체인 ㈜하도FNC(www.hadofnc.com·대표이사 하종언)는 트렁크용 부직포 흡차음 소재를 개발해 2011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2012년에 비해 2013년에는 30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등 선전을 하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섬유산업 애로기술지원사업’의 도움이 컸다. 부직포 흡차음 소재를 제조하기 위한 기술력과 직원 기술 교육 등을 이 사업을 통해 지원 받았기 때문이다. 양주에 소재한 날염 및 후가공 전문업체 ㈜나노시스 (www. nanocis.com·대표이사 이희준)도 섬유산업 애로기술지원사업의 도.. 더보기
Thinking Economy | 시간선택제 일자리 경력단절여성 혜택 vs 정규직 아르바이트(?) “언니, 은행들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한대. 경력단절 여성들 뽑는다고 하니까 재취업할 수 있을거야. 한번 알아봐.” 고민경 과장이 전업주부 언니에게 말했다. “그래? 정년보장 되고 복리후생도 정규직이랑 비슷한가? 한시적 고용이라면 불안할거고, 안정적인 채용이 된다고 해도 정규직하고의 차별이 있을 거 같은데….” 언니는 미심쩍어 하는 눈치다. 93만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박근혜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고용율 70% 달성’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내놨다. 정부는 추가로 창출할 일자리 238만개 중 93만개를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시간선 택제 근로자가 하루 4∼6시간 근무하면서 정규직 또는 무.. 더보기
니하오! 차이나 | 거세게 부는 ‘와인 붐’ 소비·수입·생산 급증… 술문화도 급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와인 소비와 생산이 크게 늘어나는 등 술문화가 빠르게 서구화 되어가고 있다. 사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로 북적이는 베이징 시내의 모습. 중국 베이징 시내의 번화가인 싼리툰 인근에는 주바제라고 불리는 거리가 있다. 이 곳에는 4차선 도로 양쪽으로 약 50여 개의 바 (bar)가 줄지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 모습만으로도 압도되는 듯한 감정을 느끼곤 한다. 주바제를 걷다보면 각 술집들이 뿜어내는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과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현재 중국의 풍요로움이 저절로 체감된다. 이 주바제 술집들의 영업은 저녁 10시가 넘어서면 피크를 맞는다. 7시부터 술집 바깥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젊은 아르바이트생들도 이 시간이 되면 거리에서 호객행.. 더보기
Insight GYEONGGI l 경기도와 빅데이터2 창조경제 성장동력 ‘스마토피아 경기 구현’ 비전 선포 경기도, 공공데이터 적극 공개하고 빅데이터 활용한 과학행정 구현 ① 경기도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정보화 비전 및 기본 계획’과 공공정보 개방 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한 전문가 및 도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②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월 ‘데이터 시대의 융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융합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정부 3.0’ 비전을 선포했다. 개방·공유· 소통·협력을 강화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정보 개방과 공유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도 역시 정부 방침에 발맞춰 정보화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수립했다. 도는 ‘스마토피아(스마트+유토피아 합성어) 경기 구현’을 비전.. 더보기
역사가 된 기업 이야기 | 이탈리아 테크노짐 첨단기술로 무장한 운동기구의 명품 1983년 창고에서 설립, ‘피트니스’에서 ‘웰니스’로 차별화된 전략이 성공비결 최근 ‘힐링’ 열풍이 뜨겁다. ‘느림’과 ‘힐링’에 대한 서적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단순히 몸을 키우는 운동이 아닌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위한 요가나 필라테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몸의 건강 뿐 아니라 정신의 안정까지 추구하는 이 ‘힐링’의 개념이 건강산업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는 것. 건강을 정의하는 개념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그 트렌드가 산업 전반을 이끌어 가는,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이 사이클을 이미 30년 전부터 사업에 적용해온 기업이 있다. ‘헬스’에서 ‘피트니스’, 그리고 ‘웰니스’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대한 개념을 스스로 정립하고 그에 맞는 운동기구를 개발하면서 시.. 더보기
생생 해외창업아이디어 | 영국의 비트코인 환전기 <TravelersBOX> 남은 잔돈, 비트코인으로 바꿔줘 ▲ 터키의 아타투르크 공항에서 운영되는 비트코인 환전기 ‘travelersbox’.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 열풍이 뜨겁다. 비트코인의 거래 가치가 급등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일반인들까지 사용 대열에 가세하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비트 코인환전기 ‘여행자상자(Travelerbox)’ 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여행을 다니다보면 여행지의 돈이 남아 다시 환전을 해야 하는데 수수료가 많이 들어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환전하기 꺼려지는 애매한 액수의 잔돈은 결국 애물단지가 되기 일쑤죠. 이 잔돈을 유용하게 활용할 방안을 고민 하다가 개발한 게 바로 외화를 비트코인으로 바꿔주는 비트코인환전기입니다.” 비트코인.. 더보기
Dynamic Country |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머니로 고속 성장 날개 달다 세계 6위 산유국… ‘비전2030’ 통해 신재생에너지 메카 노려 중동의 허브 국가인 아랍에미리 트연합의 수도인 아부다비는 도시 곳곳에서 건설공사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하늘을 향해 키재기 하듯 최첨단 빌딩들이 우뚝우뚝 솟 아오르고 도로와 항만, 공항 등 도시 전체가 성장 진행형이다. 규모나 디 자인에서 아낌없이 투자하며 세계적 규모의 아름답고 특이한 건축물들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황금의 자원인 석유를 판 돈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유토피아 아부다비’를 만들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이다. 토후국 중 하나인 이웃 두바이와 함께 세계 건축물의 경연장을 방불하듯 상상 속의 도시를 현실로 옮겨가기에 바쁘다. UAE는 어떤 나라인가 아랍에미리트연합은 아부다비 (AbuDha.. 더보기
G-STAR기업이 간다 | ㈜쎄코 스마트폰 나노코팅 독보적 기술 진공증착용 코팅약품 터치감 탁월 ‘더욱 반짝이는 내일을 위하여(for brighter tomorrow).’ 광학 및 디지털기기 표면처리에 관한 기술개발 및 코팅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 쎄코(www.ceko.co.kr·공동 대표이사 김 홍철·김현중)의 연구개발(R&D)센터 입구에 새겨져 있는 비전이다. 손가락 터치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스마트 시대에 쎄코는 어떤 표면이든 강하게 보호하고 더 반짝이는 기술로 빛나고 있다. 맞춤형 재료개발 전문기업 2004년 설립된 쎄코는 기능성 재료에 나노코팅 기술을 접목, 글로벌 화학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표면개질 재료기술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맞춤형 재료개발 전문기업이다. 표면개질 나노코팅제를 주 생산품목으로 하고 있는 쎄코는 진공증착용.. 더보기
분석 l 적자논란 시민구단, 해법은? 시민참여·재원확보 ‘두 마리 토끼’ 잡아야 道 독립리그 연 최소 57억원 소요… 협동조합구단 설립이 관건 ▲시민구단의 자금난을 보완해 줄 대안으로 협동조합구단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출범한 부천야구협동조합의 경기 모습. 2014년 새해,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 공식 창단한다. 이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 탄생하는 시민구단이자 국내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대전시티즌, 대구FC, 경남FC에 이어 6번째 탄생하는 시민구단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9일 통일재단과 성남일화구단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2일 성남구단의 시민구단 재창단 결정 이후 2개월만의 일이다. 시간은 짧았지만 프로축구단 성남일화가 성남시민구단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의회 통과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