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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주부발명가, 역경 딛고 CEO로 인생역전 제이엠그린 이정미 대표 역경 딛고 창업, 주부에서 CEO로 2011년 중소기업청 우수기업상 수상…특허출원 등 지식재산권 25개 보유 “두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었어요.” 지난 2010년 5월 회사를 창업한 제이엠그린(www.jmgreen.co.kr)의 이정미(45) 대표. 그녀는 창업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90년대까지 남편이 유명 브랜드의 가방, 핸드백을 주문 생산하던 수출․제조업체를 운영했었어요. 저는 남편을 내조하며 살림만 하던 평범한 주부였죠. 그러다가 IMF 외환위기가 터졌고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먹고 살기 힘들 정도로 생활이 기울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곧 나아질 줄 알았던 형편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어려워졌다. 미래에 대.. 더보기
가정주부에서 CEO로, 책에서 찾은 사업 아이템 CEO와 冊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의 “공예, 생활 깊숙이 들어와 버린 아름다움” “10년이란 세월이 훨씬 더 넘은 책, 그때도 밑줄 그으며 읽었고 지금도 밑줄 그으며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제게 가정주부에서 CEO라는 제 2의 삶을 열어준 책이거든요. 책 속에 제 사업 아이템들이 그득해요.”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41)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책을 무식할 정도로 수집하고, 무식할 정도로 다독하는 디자인을 전공한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예술에 대한 갈증이 남달랐던 김 대표는 늘 책을 통해 그 목마름을 해결했다. 어떤 때는 하루에 책을 20권 사 들고 들어왔다. 그 중에서 오랜 세월동안 그녀의 손에 꽉 붙들려 있는 책은 지금은 절판되어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야나기 무네요시가 쓴 이란 책이다. “야나기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