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tchbook | 2014 경기국제보트쇼
레저산업과 안전을 한 자리에
▲해양안전컨퍼런스와 함께 개최된 ‘2014 경기국제보트쇼’ 에는 보트와 자동차, 각종 레저장비 및 용품, 해상안전 관련 체험 등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4 경기국제보트쇼’ 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세월호 참사 이후 높아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명칭도 ‘해양안전 컨퍼런스 및 경기국제보트쇼’로 명명됐다. 일본 국제보트쇼를 제치고 두바이,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약 2만9,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국내외 207개사 및 해외바이어 87개사가 참가했다. 부스만 1,036개였다. 상담계약실적은 약 1억900 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 경기국제보트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취재|이신덕 기자·이예인 기자
①전시장에는 각종 레저용품도 함께 전시되어 종합레저 전시회를 방불케 했다. 사진은 자동차 지붕에 설치하는 오토캠핑용 텐트다. ②전시장 한 켠에 설치된 카누체험장에서 관람객들이 카누타기를 즐기고 있다.
①해상안전체험행사로 진행된 구명벌 체험 ②전시장에는 해상안전용품만 전시한 공간과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①관람객이 관심 있는 요트의 내부를 살펴보고, 문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회사별로 진행됐다. ②관람객들이 수륙양용차를 신기한 듯 살펴보고 있다.
①다양한 캠핑카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②다양한 스쿠버 관련 장비는 관람객들에게 바다속 탐사에 대한 꿈을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