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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이색운동서비스 '홈런' “운동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요.” 늘어나는 뱃살과 만성피로, 고혈압, 스트레스 등 성인병에 노출된 현대 직장인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다. 문제는 바쁜 직장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한다는 게 결코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 헬스클럽에 등록하는 등 꾸준한 운동을 다짐해도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깐’,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등 하루 이틀 늘어나는 핑계와 함께 정작 운동을 한 날은 손에 꼽기 일쑤다.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지만 따로 시간을 내기는 어려운 바쁜 직장인. 이들을 위해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서비스가 바로 신개념 출퇴근운동네트워크 ‘홈런(HomeRun)’이다. 올해 3월,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홈런은 전혀 새로운 개념의 출퇴근 운동네트워크서비스이다. 운동을 원하.. 더보기
창업 2년차 CEO가 전하는 창업기업의 '생존법칙' “창업하려고 마음을 먹은 지 4년 만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창업을 바로 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입니다. 4년간 4개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비스니스 마인드를 구축할 수 있었으니까요.”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4년간의 숙성기간을 가진 후 지난해 9월 ㈜참트론을 창립한 김용기(41) 대표이사. 김 대표는 성균관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이학박사다. 만약 대기업 연구소나 국책연구기관에서 근무를 했더라면 화이트 칼라 사고에 물들어 다른 사람 비위 맞출 줄도 모르고 오직 연구에만 매달리는 사람이 됐을 것이라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나 자신을 낮추는 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영업도 하고, 납품도 해보고, 욕도 들어보고, 상대방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때가 됐다’는 생각이.. 더보기
가정주부에서 CEO로, 책에서 찾은 사업 아이템 CEO와 冊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의 “공예, 생활 깊숙이 들어와 버린 아름다움” “10년이란 세월이 훨씬 더 넘은 책, 그때도 밑줄 그으며 읽었고 지금도 밑줄 그으며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제게 가정주부에서 CEO라는 제 2의 삶을 열어준 책이거든요. 책 속에 제 사업 아이템들이 그득해요.” 김상화 갤러리오채 대표(41)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책을 무식할 정도로 수집하고, 무식할 정도로 다독하는 디자인을 전공한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예술에 대한 갈증이 남달랐던 김 대표는 늘 책을 통해 그 목마름을 해결했다. 어떤 때는 하루에 책을 20권 사 들고 들어왔다. 그 중에서 오랜 세월동안 그녀의 손에 꽉 붙들려 있는 책은 지금은 절판되어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야나기 무네요시가 쓴 이란 책이다. “야나기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