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룩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에서 가장 파격적이고 섹시한 명품의 탄생 1993년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패션쇼에서 탑 모델인 나오미 캠벨이 높이가 무려 40cm나 되는 구두 ‘모크 크로크’를 신고 런 어웨이를 걷다 넘어졌다. 이때 생긴 유행어가 ‘킬힐(Kill heel) 바이러스’다. 어딘가 과장되게 부풀리고 마음대로 재료를 주물러 입체감을 살린 옷과 신발, 그러면서도 섹시와 파격을 잃지 않는 그 무언가를 표현해 내는 게 바로 비비안 웨스트우드다. 파격적이고 섹시한 옷을 만드는 데에는 어떤 명품도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따라 오지 못한다. 파격·도발·섹시의 대명사 1941년 영국 더비에서 태어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30살이 되기 전까지는 평범한 주부이자 학교 선생님이었다. 공장 근로자 딸로 태어난 웨스트우드는 17살이 될 때까지 미술책이나 영화 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