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어플
스마트폰, 더 이상 젊은 층을 위한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중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5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2011년 9.5%에서 2012년 46.8%로 증가했다. 시니어 요금제, 효도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등 부모님 세대에도 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부모님의 스마트폰에 깔아두면 유용한 어플을 소개한다.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스마트폰에 건강 어플을 깔아 드리자. 간단한 자가진단도 가능하고, 특히 응급시에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도 검색할 수 있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마이닥터’는 자가진단, 메디컬톡,
의학백과 등의 어플을 하나로 모아놓은 의료건강어플이다. 이 어플은 GPS기반의 병원찾기, 의학백과, 치료견적, 메디컬톡, 자가진단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자가진단을 통해 신체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현재 몸 상태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볼 수 있다.
메디컬톡과 의학백과에서는 병원 용어 및 진료과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 동네에서 가까운 병원도 검색할 수
있다.
‘스마트돋보기&현미경’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눈이 침침해 진, 그래서 작은 글씨를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어플이다. 이 어플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 기능을 통해 확대와 축소가 가능한 돋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 카메라 어플에서
제공하는 확대 기능의 경우 자꾸 화상이 흔들려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스마트돋보기&현미경’은 이를 보완해 자동차 안에서도 화면
정지 기능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다는 게 특징. 어플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카메라가 작동하고 하단의 십자마크를 좌우로 움직여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 다. 특히, 돋보기 기능으로도 확인하기 어려운 작은 글씨는 현미경 기능으로 더욱 크고 선명하게 확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 기능은 덤이다.
이미영 기자 l misaga@gfe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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