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달의 앱(APP)

더위도 스마트하게 쫓는다
여름 어플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불쾌지수도 덩달아 높아지는 7월이다. 뜨거운 여름, 스마트하게 더위를 피할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름 어플이 그 것. 더위를 피해 바다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거나 뜨거운 여름 자외선에 피부 건강이 걱정이라면 다음 어플들을 활용해보자.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은 피부에 기미, 주근깨 등을 일으키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여름을 피부 미용에 최악의 계절로 꼽는 이유다. 여름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좀 더 스마트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 피부관리, 아모레퍼시픽에서 개발한 ‘피부예보 ++’ 어플로 시작해하자.
이 어플은 현재 위치의 날씨, 자외선, 습도 등의 기상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의 성별과 평소 피부상태(지성, 건성, 복합성 등) 등을 입력하면 이를 사용자가 있는 지역의 날씨 정보와 더해 현재 피부 상태를 건조, 번들거림, 자외선 자극 등으로 알려준다. 또 타이머 설정 기능이 있어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지원한다.



여름철 최고 휴양지는 역시 바다다. 바다로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토해양부가 무료로 제공하는 어플 ‘해변 스케치’가 딱이다.
이 어플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38곳 해수욕장의 기본 정보(해수욕시간, 안내소 연락처 등)와 날씨(기상 상태, 수온 등), 수영최적시간, CCTV 영상 등 해수욕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해당 해수욕장 사진을 360도로 돌려가며 볼 수 있는 파노라마사진을 제공해 바다뿐만 해변에 있는 구조물, 주변 건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있다.


이미영 기자 l misaga@gfe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