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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通

(사)정다우리-소외된 이웃 찾아 사랑나누기 함께해요!

<지금 이곳에선>

 

()정다우리

도움 손길 절실한 곳 찾아 사랑나누기

소외된 아동에 경제적·정서적 지원후원자 및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모집

 

#1.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행사장에서 기업인 A씨는 자비로 마련해온 수백상자의 ○○파이를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그랬더니 아이들 사이에서 ○○파이, 이걸 누가 먹어! 안먹어!”하는 웅성거림이 새나온다. A씨는 물질의 풍족함 속에 감사란 걸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2.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장을 찾은 자영업자 B. 그는 소위 등골브레이커라 불리는 값비싼 점퍼를 입은 아이들을 여럿 목격했다. 물론 유행하는 옷을 입고 싶어 하는 그들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기초생활수급 가정에서는 오버(?) 아닐까. 시장에서 장사하며 한푼 두푼 모아 불우 학생을 후원했는데 자신보다 훨씬 좋은 옷을 입고 등장한 학생 덕분에 B씨는 힘이 쭉 빠진다.

 

나누면서 살고 싶다. 형편이 넉넉해서가 아니라 더불어 사는 것이 아름다운 세상이란 믿음에서다. 진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 도움이 필요 없거나 도움을 줘도 그것이 도움인 줄 모르는 곳에는 지원하고 싶지 않다. 그렇게 사단법인 정다우리(www.jdwooree.or.kr)는 탄생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정다우리는 경기도내 개인운영신고(미자립) 시설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아동과 외국인노동자 자녀, 비법정 소년소녀가정, 결손가정 아동 등 차상위 계층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그들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통해 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다우리는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다우리 윤영욱 이사장(()선양 대표이사)나눔의 효과가 배가될 수 있는 방법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지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여기저기서 도움을 받고 있는 곳을 중복 지원하기보다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진짜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다우리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정다우리는 개인운영신고(미자립) 시설의 현황과 욕구조사를 통해 소외아동 및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후원자와 후원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불우이웃과 연계하고 있다. 특히 소외아동들에게 경제적인 후원과 정서적인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계절 나들이, 문화공연관람 등의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학교, 유치원 및 기업체, 상점 등에 저금통 모금과 폐휴대폰 수거, 지하철 모금 및 거리 모금공연을 통해 불우이웃 지원기금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 7~15세 아동을 대상으로 리더십, 자기주도학습, 라이프코칭, 진로코칭 등의 통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정다우리 김종필 사무총장은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될 수 있다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다우리 임직원들을 진정성을 가지고 진심을 다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우리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2207-11 메디칼빌딩 7

-전화 : 031-392-3658~9

 

박현정 기자 phj@gfe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