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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균 (주)CE컨설팅 대표-기업이든 자영업이든 컨설팅은 필수

<People>

 

기업이든 자영업이든 컨설팅은 필수

전국 최우수사례 만든 양석균 ()CE컨설팅 대표

 

불경기로 먹고 살기 팍팍해진 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쁩니다. 컨설팅을 했던 한 음식점은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해 음식점 사장도 저도 신바람이 납니다.”

양석균(60) ()CE컨설팅(www.ceconsulting.co.kr)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기업컨설팅과 별개로 자영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전국 종합최우수 사례를 만들어내는 등 소상공인 컨설팅에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해 여름 저녁 손님이 거의 없는 한 갈비집의 저녁 매출을 올리기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여전히 그 갈비집의 단골손님으로 드나들고 있지만 갈 때마다 음식점 사장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다고 말했다.

 

 

 

부천에서 10여년 간 장사를 해온 H갈비집은 사무실이 많은 주변입지 덕에 점심시간에는 백반 장사로 많은 매출을 올렸지만 저녁에는 손님이 거의 없어 2011CE컨설팅에 저녁매출 증대 및 점포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요청해왔다. 이에 양 대표는 7일간의 컨설팅과 2일간의 사후관리를 통해 H갈비집을 유명식당으로 탈바꿈시켰다. 상권 및 입지분석, 마케팅, 점포운영, 고객서비스 분석 등을 통해 저녁 술고객을 위해 주메뉴 갈비 외에 저렴한 안주로 4,900원짜리 두루치기를 개발하고, 시설의 노후화를 해결하는 한편, 인터넷 SNS 홍보를 실시하는 등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양 대표는 저녁 손님 확보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고 점포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냈다“9일간의 컨설팅이 끝나자 4개월 만에 월 1,500만원이던 점포의 매출이 2,000만원을 넘어섰고 이후 지금까지 점점 상승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점, 슈퍼, 미용실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컨설팅에 대한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정부의 소상공인진흥원 지원사업인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가정경제에 대한 재무컨설팅을 받으면 좀 더 튼튼한 가정경제를 꾸릴 수 있듯이 무한경쟁으로 애로가 많은 자영업자들도 전문적인 자영업 컨설팅을 받으면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CE컨설팅의 본래 업무인 기업컨설팅을 할 때도 실행할 수 없는 컨설팅은 중소기업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 꼭 실행 가능한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에 절대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변화와 혁신을 위해 성장로드맵에 따른 경영컨설팅을 받는 기업이 늘어나듯 자영업자들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경영컨설팅을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11년간 350건의 기업컨설팅을 진행해 항구대책을 마련, 문제를 해결하고 전략을 세워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의 일을 해왔다아픈 사람이 의사의 진찰을 바탕으로 처방을 받아 약을 사먹고 병이 낫듯 기업이든 자영업이든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올바른 진단을 받고 항구적 개선을 위해 컨설팅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근직원 18명이 일하고 있는 CE컨설팅은 올해도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자영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사업(con.sosang.kr)에 참여한다.

박현정 기자 phj@gfeo.or.kr

 

Tip on him

1952년 부천

공적 : 최우수 컨설턴트 대통령 표창(2007)

좌우명 : 범사에 감사하라.

존경하는 인물 : 피터 드러커

좋아하는 운동 : 골프

감동 깊게 읽은 책 : 사마천의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