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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通

스탠딩 바벨 컬 동작 | 늘어진 팔뚝살 한방에 해결

늘어진 팔뚝살 한방에 해결

스탠딩 바벨 컬 동작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늘어진 ‘팔뚝살’이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한번 살이 붙으면 가장 먼저 티가 나는 동시에 웬만해서는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가 바로 ‘팔뚝살’이기 때문.
요즘처럼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매끈한 팔은 다양한 스타일의 완성을 위한 필수요소이다. 특히 팔의 근육은 미용적인 측면 외에 기능적인 면에서도 중요한 부위다. 가슴이나 어깨, 등을 훈련하는 데 있어 팔 근육은 운동 과정에 개입해 더 강한 훈련을 가능케 한다.
무더운 여름에도 두꺼운 팔뚝살 때문에 민소매 셔츠를 입기가 겁이 났다면 이번호를 주목하자. 가장 단순하면서도 팔뚝살 빼기에 강력한 힘을 가진 동작, 스탠딩 바벨 컬(Standing barbell curl) 동작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스탠딩 바벨 컬은 말 그대로 서 있는 자세에서 바벨을 양 팔을 이용해 가슴 부위로 끌어 올리는 동작을 말한다.
이때 이두근의 장두와 단두가 주동근으로 쓰이며 보조적으로 삼각근의 전면부와 전완을 이루고 있는 상완 요골근 등이 쓰인다. 스탠딩 바벨 컬은 프레스 운동과 다르게 전적으로 바벨을 움켜 잡고 있어야 동작이 가능하다. 그만큼 전완근의 근력과 크기를 유지함에 있어 손색이 없는 동작이다. 이 동작을 수행하는 데 있어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릎을 굽히지 말 것. 흔히 무릎을 굽히고 하는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반적으로 무릎에 손상을 입힐 만큼의 무거운 무게를 다루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두근은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부위가 아닌 만큼 무거운 무게를 다룰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육관에 가보면 과도하게 무릎을 굽혀 오히려 이두근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동작은 무릎을 굽히지 않고 적은 무게로 수행해도 충분하다.
둘째, 상체를 뒤로 젖히지 말 것. 세트 후반부로 가면서 힘들어지면 상체를 뒤로 젖혀가며 허리와 어깨를 사용해 바벨을 들어 올리려는 이들이 있다. 이것은 일종의 변칙, 아니 반칙에 가깝다. 이제 막 운동의 효과가 폭발하려는 순간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나 마찬가지다. 힘들수록 상체를 숙이고 이두근에 집중해라. 들어 올릴 수 없다면 상체를 뒤로 젖히지 말고 무게를 줄여라
셋째, 이 운동으로 인해 팔뚝이 굵어지지 않으니 쓸데없는 걱정은 접어 두자. 팔뚝이 굵어 고민인 이들의 원인은 근육의 부피 때문이 아니라 지방의 부피 때문이다. 피하지방 때문에 굵은 것인데 애꿎은 근육을 탓하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스탠딩 바벨컬은 이두근에 자극을 주어 탄탄한 모양을 만들어주는 운동이지, 지방을 늘려 부피를 키우는 운동이 결코 아니다. 아래는 팔뚝살킬러 동작인 스탠딩 바벨 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