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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이달의 앱(APP) | 직거래 어플

손 안에서 사고파는 신개념 장터
직거래 어플

 

남들보다 좀 더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사고 싶은 마음. 알뜰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희망사항이다. 최근 이러한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한 어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판매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 원하는 가 격에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장 터, 직거래 어플을 소개한다.



우리 집 애물단지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보물이 될 수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가 출시한 ‘판다마켓’은 자신만의 가게를 만들어 아직 쓸모는 있지만 내게는 애물단지인 물건들을 주변 이웃들에게 팔고, 사고, 나누는, 알뜰하고 훈훈한 온라인 프리마켓 서비스이다.
이 어플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는 오프라인 프리마켓에 비해, 날씨와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여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라는 점이다. 이 외에도 누구나 쉽게 자신의 가게를 만들어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고, 간판 사진, 영업 시간, 지도상에 위치를 지정하는 등 실제 오프라인 가게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판다마켓’ 에서 구매자는 자주 찾는 단골가게를 등록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올리는 판매자(가게)로부터 직접 새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판매자가 자신의 가게를 단골로 등록한 단골손님에게 새 소식, 쿠폰 등을 푸시 알림 등으로 전할 수 있는 고객관리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



‘소비자영업사원’은 소비자와 영업사원을 쌍방향으로 연결해주는 어플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아이템인 핸드폰, 중고폰, 자동차, 보험, 타이어, 병원, 원룸, TV, 인터넷 등 다양한 품목을 거래할 수 있다. 활용법은 간단하다. 무료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고른 후 궁금한 내용, 거래 희망 위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후 관련 품목 판매자로 등록된 복수의 영업사원에게 알림 표시가 뜨고 영업사원은 본인의 연락처와 거래 조건을 입력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영업사원은 선착순 5명으로 제한되고 소비자에게 제시한 거래 조건은 서로 볼 수 없다. 소비자는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영업사원과 거래를 할 수 있다. 소비자영업사원을 서비스하는 정다운고객센터는 “소비자는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좋은 가격에 원하는 위치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기존의 영업 활동 이외에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l misaga@gfe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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