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경련

COVER STORY | 說說 끓는 창조경제 4 창조경제의 성공요인 중장기적 국가 발전 패러다임 정책 돼야 교육·R&D·산업·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연계를 위한 선순환체계 구축 필수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전도사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제2차관.(사진:미래창조과학부) 박근혜 정부는 4월 18일 미래창조과학부 업무보고에서 고용없는 성장 극복을 위해 그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개척이 미흡했음을 지적하고 창조경제를 통한 근본적인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언급했다. 특히 대기업과 정부 중심 성장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전 산업에 적용하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는 것을 창조경제로 언급했다. 박근혜 정부, 과학기술·ICT 통해 신산업 창출 그간의 창조경제는 콘텐츠 및 .. 더보기
힐링에세이 | 양진의 사지와 과유불급 楊震의 四知와 過猶不及 홍천 친구한테 가다가 계절의 별미 찰옥수수를 만났다.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옥수수 하나를 선뜻 집어 들자 옛날 할머니 생각이 떠오른다. 어머니가 쩌 내온 옥수수를 동생을 울려가며 하나 더 욕심 낸 것이 배탈을 일으켜 밤새도록 할머니를 괴롭혔던 일이다. 천둥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불어 마당 오동나무를 후려치듯 흔드는 소리가 무서워 선뜻 나서지 못한 측간. 할머니께 동행을 호소했더니 여느 날과는 달리, “글쎄 부족한 것이 오히려 복이라 하지 않더냐!”라고 역정을 내시면서 모로 누신다. 요즘 온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는 사건들도 하나같이 지나친 욕심 때문에 저질러지고 있는 일들이다. 청문회를 보면 설마 저 사람이야 청렴하겠지 마음먹었던 기대가 무너져 실망을 하는 수가 많다. 뿐만 아니라. 본.. 더보기
경기도 역사기행 | 고양 행주산성 행주치마에 담긴 민초들의 호국정신 고양 행주산성 ▲행주산성 정상부에는 행주대첩을 기리는 두 개의 전적비가 있다. 앞의 전각에는 1602년에 세워진 전적비가, 뒤편의 대형 탑은 1963년 건립된 전적비다. 서울 북쪽 행주대교 맞은편 작은 언덕 정상에는 높이 솟은 탑이 하나 있다. 행주대첩의 승리를 알리는 전적비다. 흔히 산성하면 남한산성처럼 돌로 단단히 쌓은 성을 떠올리게 되지만, 행주산성에서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는 없다. 입구를 지나면 제일 먼저 마주치는 권율 장군 동상이 있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충장사와 토성을 알리는 안내 푯말이 나온다. 토성은 행주산성의 내성을 감싸고 있는 성곽으로 그냥 흙으로 가파르게 쌓아 놓은 언덕의 느낌이 강하다. 특별히 산성 내에서 전투의 흔적을 찾아보거나, 격전 지다.. 더보기
스타트기업이 간다 | ㈜아톰로봇 ㈜아톰로봇 로봇으로 구현하는 나만의 공장 초소형 인프라 로봇 전문업체, 1인 제조업 가능한 나노플랜트 개발 ①아톰로봇은 1인 제조업을 실현시키는 맞춤형 로봇을 설계, 생산하는 1인 창조기업이다. ②다목적 스테이지 외에 다양한 분야의 로봇들과 휴머노이드 로봇팔을 개발했다. ③아톰로봇의 박남규 대표이사. ‘로봇전문 1인 창조기업' ㈜아톰로봇 박남규(44) 대표이 사의 명함 속에는 이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 속 단골 소재인 로봇을 전문으로 하는 1인 창조기 업이라니, 1인 기업이 로봇을 만든다고?’ 박 대표로부터 명함을 받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가장 먼저 이런 의문이 떠오를 것이다.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로봇과 1인 기업의 만남, 과연 어떤 모습일까. 1인 제조업 솔루션 제공 “요.. 더보기
New Brand | 퍼실(Persil) 독일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세탁세제 국내 홈쇼핑서 1천억 판매고 올려… 옷감 비비지 않고도 빨래 가능 옷에 비누를 문질러 박박 비벼대며 힘들게 빨래하던 풍경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표백제와 소다가 등장하면서부터 빨래가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다. 세제는 세탁기의 등장과 함께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했다. 가루세제, 액상세제, 시트세제(뽑아쓰는 세제)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면서 빨래판에 안녕을 고했다. 지난해 롯데홈쇼핑 최고 히트상품은 30만 세트가 팔린 세탁 세제 퍼실(Persil)이었다. 헨켈홈케어코리아에 따르면 퍼실은 홈쇼핑 론칭 약 3년만에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홈쇼핑에서 단일브랜드로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넘긴 브랜드가 10개 미만인 가운데 세제 브랜드 판매 역사상 최초의 .. 더보기
Money | 소비 다이어트 지름신 방지 체크카드 인기 소비 다이어트 매달 급여가 허무하게 사라진다. 가계부를 쓴다고 쓰는데도 지출내역을 명확히 파악하기가 어렵다. 카드 결제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통잔 잔고는 이미 바닥났다. 이달에도 마이너스 통장에 손을 댄다. 직장인이든 사업자든 전업주부든 정확한 재무목표를 세우고 대차대조표를 맞춰가며 지출을 통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재테크를 한번 해보겠다고 여행도 끊고, 쇼핑도 끊고, 신용카드를 해지해도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다시 슬금슬금 예전의 소비로 돌아가 매달 적자타령을 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중단하거나 포기하면 요요현상이 찾아온다. 그동안 참았던 식욕이 폭발하면서 예전의 몸무게나 그 이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그동안의 소비패턴을 무시하고 한번에.. 더보기
경기Life24 | 프로스포츠의 메카, 경기도 프로스포츠 메카, 경기도 야구 유치로 4대 종목 연고팀 모두 갖춰 경기도 연고 프로구단 총17개…국내 최초 창단 남녀배구단 모두 경기도에 ‘Smart Green 경기.’ 지난 1월 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시와 KT로 확정되면서 경기도에도 드디어 연고팀이 생겼다. 경기도에는 프로축 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만이 연고를 둔 팀이 없었다. 2011년 기준 프로스포츠 의 관중수(2011년 체육백서, 문화관광체육부)는 1,187만8,000 여명. 이중 야구는 715만명, 축구는 300만명, 남자농구는 115 경기Life24 만명, 여자농구는 16만명, 배구는 37만여명 등이다. 압도적으 로 야구의 관중수가 많다. 야구 10구단 수원 유치를 계기로 경 기도에 둥지를 튼 .. 더보기
Dynamic Country | 말레이시아 내수 탄탄·外人 투자 힘입어 지속 성장세 올 성장률 5~6% 전망… 풍부한 자원·젊은 노동력 큰 강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야경을 돋보이게 하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축구선수 박지성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 QPR의 구단주는 어느 나라 사람일까. 당연히 영국인일 것 같지만 실은 말레이시아 기업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말레이시아 경제의 위상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다. 동남아시아 국가중 싱가포르 다음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돌파한 국가가 말레이시아다. 1960년대 1인당 국민 소득이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높은 나라였음에도 이후 발전이 더뎠지만 뒤늦게 성장 잠재력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풍부한 천연자원과 산유국이라는 지위와 맞물려 발달한 금융산업은 말레이시아 경제의 든든한.. 더보기
COVER STORY | 說說 끓는 창조경제 3 창조경제의 보고, 경기도 인력·인프라 등 ‘창조’ 꽃 피울 토양 비옥 실천 가능 전략 마련 급선무… 창의 가로막는 수도권 규제 해소도 시급 ▲게임산업은 경기도가 경쟁력을 갖춘 창조산업 중 하나다. 사진은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창조경제 개념에 대한 논쟁이 그치지 않지만 ‘개인의 상상 력’, ‘창의력’이 앞으로의 사회 및 경제발전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나라의 창조산업의 GDP 비중은 1.9%(2005년)로써 영국 8.6%, 미국 4.5%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창조산업 발전 잠재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고용에 있어서도 창조산업은 전체 고용의 2.58%에 불과하여 영국 6.25%의 절반도 되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창조경제가 무엇이냐 하.. 더보기
新박물관 순례 | 여주 반달미술관 이창화 작가의 리듬감이 느껴지는 도벽 작업과 실용성 있는 그릇으로 연출된 반달미술관의 물(水)전시실. 눈이 호강하는 도자예술의 미학 여주 반달미술관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은 지난 10년간 세계 도자비엔날레가 개최된 도자전문미술관이다. 초승달, 상현달, 하현달, 보름달 등 4개의 전시관에서 생활 도자의 한계를 뛰어넘어 예술작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도자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요즘 ‘반달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는 ‘세라믹스라이프:작은 탐 닉展’(기간 4월1일~7월30일)이 전시중이다. 또 2층 전시장은(기간 3월15~7월30일) ‘릴레이기획초청전Ⅲ 한국생활도자 100인展’이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국내도예가 100명 초청을 목표로 지속될 예정인 이 전시는 백자·청자·분청·옹기 등 다양한 생활도자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