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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경련

CEO와 冊 | 최병욱 ㈜유니기업 대표이사의 '조선의 킹메이커' “참모 역할은 군주와 국가 바로 세우는 것” 최병욱 ㈜유니기업 대표이사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산전수전 겪어보니 세상을 바로 사는 데는 책만한 것이 없었다. 삶의 중심을 잡는데는 책 중에서도 역사서나 비즈니스 경제서가 많은 도움이 됐다. 올해로 환갑을 맞은 최병욱(61) ㈜유니기업 대표이사는 “성공과 실패의 단맛과 쓴맛을 모두 경험하면서 내 자신이 바로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역사관을 바로 세우고,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책들을 읽으면서 한 사람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기여를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 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 추천도서는 대중역사작가인 박기현이 쓴 . 그는 “국가는 대통령이 혼자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보좌하는 여러 참모들에 의해 명.. 더보기
Company | ㈜J.H.Lighting ㈜J.H.Lighting 올해 수출 4천만불탑 노린다 광학필름 수출하는 3M 국내 대리점… 창업 10년 매출 7배 성장 ▲ J.H. Lighting이 수출하는 3M의 광학필름 미국판 다이소인 달러 제너럴은 유 통업계의 신화로 불린다. 편의점 의 편리성과 대형 할인점의 가격 경쟁력 을 부합시켜 유통시장의 틈새를 공략했 고, 엄격한 품질과 가격 기준을 적용해 성공의 발판을 만들었다. 달러 제너럴이 저가 할인매장 컨셉으로 미국 내 매장 1만개를 돌파했다면, 한국 에서는 ㈜J.H.Lighting(www.jhl. co.kr·대표이사 정나리)이 미국 3M사의 대리점으로 광학필름을 해외에 수출, 순 수 유통만으로 매출 4,000만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화제다. 3M 광학필름 수출 연평균 15% 성장 지 난 해.. 더보기
분석 | 녹색성장 추진계획 녹색성장 추진계획 대한민국 녹색 성장 경기도가 이끈다 2013년 112개 사업 1조4,100억원 투입…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도 앞장 ▲안산 탄도항에 세워진 풍력발전기와 경기도 녹색성장 대표 상징로고. ‘Smart Green 경기.’ 경기도가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녹색성장 대표 BI 및 상징로고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BI는 좀 더 똑똑하게 녹색성장을 지향하고자 하는 경기 도의 의지와 꿈도 함께 담았다.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녹색성장 사업은 2012년 기준, 33개 실· 과·소에서 123개의 과제가 추진 중에 있지만, 개별 사업 추진으 로 서비스의 직접 수혜자인 도민들은 이에 대한 이해가 낮은 편 이다. 경기도가 새롭게 BI와 로고를 제작한 것은 이를 적극적으 로 활.. 더보기
Issue and Trend | 복권의 경제학 복권의 경제학 대박 꿈꾸지만 카지노보다 환급률 낮아 '고통없는 세금' 한 해 3조 매출…1인 평균 매년 6만원 정도 구입 “돼지꿈 꿨으니깐 복권 사야지.” 길몽을 꾸거나 길에서 돈을 줍 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 복권 방이다. 최근 경제 불황과 갈수록 심화되 는 양극화까지 겹치며 ‘합법적 사행산업’ 인 복권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와 전셋값 등 팍팍한 현실 속에서 서민들은 일주일에 한번, 복권을 통해 ‘인생 역전’ 대박의 꿈 을 꾸고 있다. 복권은 일종의 간접세 복권의 사전적 정의는 ‘제비를 뽑아서 맞 으면 일정한 상금을 타게 되는 표’다. 복권위원회는 이를 ‘일정한 사행심을 전 제로 국민에게 건전한 오락기능을 제공하 고, 복권판매에 따른 재원은 공익적 사.. 더보기
COVER STORY | 說說 끓는 창조경제 2 선진국의 창조경제 국민의 창조성·상상력에 적극 투자 이스라엘 ‘후츠파 정신’·영국 ‘창조적 영국’·미국 ‘혁신전략’ 통해 신성장 동력 일궈 ▲창조경제의 대표주자 영국은 1997년부터 국부의 새로운 원천으로 창조산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했다. 영국의 창조산업은 ‘광고, 건축, 미술품 및 고미술, 공예, 디자인, 패션, 영화, 음악, 공연예술, 출판, 소프트웨어, 텔레비전·라디오, 비디오·컴퓨터 게임, 등 13가지다. 사진은 영국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인 그리니치 밀레니엄 빌리지(GMV). 박근혜 정부의 국정 핵심 목표인 창조경제는 이스라엘을 롤 모델로 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특히 창조경제를 주관 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윤종록 차관은 일찍부 터 이스라엘식 창조경제 모델의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더보기
제116회 경경련조찬포럼(5/24) 개최안내 지식, 정보교류와 회원사간 친교의 광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연합회가 매월 주최하는 경경련조찬포럼(제116회 : 문휘창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장 - K-전략 : 한국식 성장전략모델) 행사를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하오니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1) 행사개요 ○ 일 시 : 2013. 5. 24(금) 07:20 ○ 장 소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광교홀) ○ 강 사 : 문 휘 창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 주 제 : K-전략 : 한국식 성장전략모델 2) 협조사항 ○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석자를 확인하여 5/23(목)까지 전화 및 팩스 또는 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가비 무료) ※ 문 의 처 ◦ 전 화 : 031-259.. 더보기
Festival 습지에서 듣는 지구 이야기 5월의 축제 · 전남 순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 생태수도’ 전남 순천에서 지금 뜻 깊은 국제행사가 한창이다. 지금 순천에서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장장 6개월 간의 여정으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순천시와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 만에 연간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것에 착안해 국제 규모의 정 원박람회를 준비해 왔다. 1862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그레이트 스프 링 쇼’ 이후, 매년 세계 각지를 돌며 열리는 정원박람회를 국내에 유치하기 는 이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처음이다. 박람회장은 총면적 111만2,000㎡로 크게 순천시.. 더보기
Movie & | 도굴에도 정의가 있는가? 도굴에도 정의가 있는가? , 1981 “이건 박물관에 있어야만 해.” 도굴꾼들이 유물을 훔쳐가려 할 때, 인디아나 존스 가 하는 말이다. 인디아나의 말은 옳다. 인디아나의 적들은 유 물의 역사적 가치는 인정하지만 보편적 가치는 나 몰라라 한 다. 이들은 사익을 위해 고대 유물을 훔쳐갈 뿐이며, 역사는 오직 거래의 대상일 뿐이다. 그에 반해 인디아나는 유물을 박 물관에 전시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만들어야 한다는 ‘학자 적 양심’에 따라 행동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왜 꼭 당신들 나라 박물관에 있어야 한다는 거야?” 유물의 탈취는 제국주의의 산물이다. 식민지 쟁탈전의 원인 은 노동력과 자원을 착취하겠다는 욕심만이 아니다. 국가적 자존심이라는 문제도 한몫 했다. 이를.. 더보기
新대동여지도 | 경기도 여주 신륵사 가는 길 여주 여행의 첫 관문으로 선택한 곳은 천년고찰 신륵사이다.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내 주차장에 차를 두고 신륵 사로 향하다보면 벚꽃 길을 만날 수 있다. 길을 따라 하얗게 만개한 벚꽃이 여행객들의 머리 위로 흩날린다. 여주 신륵사를 찾은 여행객들의 마음 속에 봄이 활짝 피었다. 남한강 물길 따라 봄이 무르익는다 유난히 춥고 길었던 지난 겨울은 가는 길이 못내 아쉬웠는지, 4월 초순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그 탓에 올해 봄은 유독 더디게 왔다. 그렇게 느리게 우리 곁으로 온 봄, 그 찰나의 계절을 만끽하기 위해 찾은 곳. 경기도 여주다. 풍광이 수려한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여주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이자 선사문명의 흔적들이 곳곳에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여주는 볼거리와.. 더보기
나의 컬렉션 | 오명기 옹의 담뱃갑 수집가 오명기 옹 담뱃갑 등 수집과 함께 한 60년 백발의 노인이 수집품들을 들여다보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한다. 흐뭇하기도 하고 보람도 있고 그만한 취미가 없는터라 기쁨이 넘친다. 오명기(80) 옹은 60년간 수집활동을 해왔다. 60년대 서울시청 공무원으로 임용돼 30년간 근무하고 지난 93년 정년퇴임을 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우표수집을 시작했다. 그러나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수집품을 모두 잃었다. 60년대 들어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는 다시 수집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우표, 엽서에서부터 연하장, 크리스마스씰, 담뱃갑, 복권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수집했다. 서재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책이 아니라 그가 정성을 들여 만든 수집 포트폴리오였다. 작품집에 끼워져 있는 수집아이템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