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음악으로 즐기는 신나는 여름
8월의 축제

경북 포항, 제7회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
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재즈의 향연.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칠포국제재즈페 스티벌’이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에 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타이틀은 '재즈, 여름바다가 되다'. 축제의 첫날인 7일은 무료 사전 홍보행사 '프레콘서트'가 열린다. 이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영일대(북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곽 영일 퀸텟 앤 위나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찰리 정이 이끄는 블루스 프로젝트 (Briana Cowlishaw), 핫 페퍼 파스타(Hot Pepper Pasta) 등 수준 높은 아티 스트들이 출연한다.
유료로 진행되는 8일부터는 본격적인 재즈 선율에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들로 꾸며진다. 오디오 매니아의 선망으로 떠오른 싱가포르 출신 보컬리스 트 자신타를 비롯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피아노 연주가 압권인 일본의 치에 아야도 등 해외 아티스트가 여름 해변을 시원하게 해줄 예정이다. 국내 재 즈 보컬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웅산, 말로 등을 통해 한국 재즈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김장훈, 적우, 강산애 등 대중음악 뮤지션들의 참여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부분 지정좌석제로 운영 되며 1인 1만원.
■홈페이지 : www.chilpojazz.com



경남 사천, 2013 사천세계타악축제
무더위를 날리는 두드림의 잔치가 펼쳐진다. 경남 사천시가 주최하는 ‘2013 사천세계타악축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삼천포대교공원 일 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리듬을 넘어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국제 타악의 향연이 될 ‘세계 타악 축제’의 으뜸 볼거리는 단연 세계 11개국 정상급 타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타악 한마당’행 사다.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이탈리아, 아프리카, 몽골, 필리핀, 인도, 우즈베키 스탄 등 해외 10개 팀과 국내 정상급 9개 팀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세계 유 명 타악 팀을 초청해 공연 및 타악 스쿨을 진행하는 ‘세계 타악 워크숍’, 타악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 타악기 제작 및 체험’, 세계 타악기 1,000 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 타악기 전시 및 체험’, 6개국 8개 민속놀이를 만나볼 수 있는 ‘세계 민속놀이 체험’과 ‘전국 타악 경연 대회’도 마련된다.
■홈페이지 : www.sccf.or.kr



강원 속초, 2013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대한민국의 모든 음악이 강원도 속초로 모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3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이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청초호 유원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승격 50주년 및 음악대향연 10주년 기념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담아 열린다.
‘Special City‘를 컨셉으로 열리는 행사 첫날에는 부활, 박완규, 이정, 포맨, 알 리 등이 출연하며, 이튿날인 10일에는 ‘ K-pop City‘를 주제로 씨스타, 카라, B.A.P, 조권, 티아라, 포미닛(사진) 등 신세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셋째날인 11일의 주제는 ‘Memory City‘. 김연자, 박상철, 정수라, 민혜경, 박남정 등 8090 레전드와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 12일은 ‘K-wave City‘라는 주제로 헬로비너스, 엑스, 빅스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날 밤을 장식한다.
■홈페이지 : www.koreamusicfestiv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