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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通

포토 경기 | 제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설레임 가득한 여행 떠나볼까
55개국 250개 기관·업체 참가… 7만5,000여 관람객 찾아

 

▲개막일인 11월 8일 오후에 열린 ‘세계의상 페스티벌’에는 47개국 대사 부부들이 직접 한복과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열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G-Tour Festival)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여행, 그 설렘의 시작’이란 주제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55개국 250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했고, 행사기간 중 다녀간 관람객은 7만5,000여명에 이른다.
국내 최고의 종합 마트형 관광 박람회로 불리는 행사답게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에서 취업상담과 면접, 이력서 접수가 진행되는 ‘관광 & 마이스 잡 페스티벌’이 열렸고, 국내 최초로 관광업계와 지방자치단체 간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됐다. 또 국내 여행사들의 국내외 맞춤여행상품이 준비되어 즉석에서 상담 및 판매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더불어 행사기간 내내 ‘세계문화여행’이란 주제로 55개국 대사관이 직접 참여해 음식과 전통의상을 선보인 세계 문화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DMZ 60주년 특별 사진전’, ‘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되어 관람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이 한 자리에 모인 제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이신덕 기자 l oponce@gfeo.or.kr


①레저스포츠체험관의 진글라이더 부스. 업계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통한다. 이곳에는 산악용 자동차와 BMW 모터사이클, 캠핑카 등이 함께 전시됐다.
②박람회장을 돌면서 이천시를 홍보하는 풍선인형.


①G-Tour Festival 행사장 전경. 앞에는 ‘DMZ 60주년 특별 사진전’ 부스.
②부천시 부스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즉석 캐리커쳐 그리기. 즉석에서 관람객의 캐리커쳐를 디지털 장비로 그려줘 많은 인기를 끌었다.
③여주는 도자기를 대표 체험상품으로 전시했다. 뒤로는 명성황후 생가와 신륵사의 모습이 배경으로 놓여있다.

①안산시 부스 곁에는 석고상으로 분장한 배우가 소원 카드를 들고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②올해 처음 도입된 ‘관광 & 마이스 잡 페스티벌’에는 오프라인 24개사, 온라인 46개사 등 총 70개 업체가 참여해 사흘간 1,200여명의 취업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③ 필리핀 부스의 전통의상을 입은 현지 안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