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친환경 강소기업 | ㈜그린니스 음식·하수·축산분뇨 완벽 자원화 2차 오염 없이 바이오가스·퇴비·복토제 등 생산 ▲ 안산시 성곡동에 위치한 ‘안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과 여기서 음식물 폐기물로 생산하는 퇴비. 물질문명이 지나치게 발전하면서 생겨난 폐단 중 하나는 엄청난 양의 폐기물이다. 과거에는 폐기물이라 해봤자 많지도 않았고, 그것마저도 대부분 재활용됐지만 지금은 처리가 곤란할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넉넉해진 먹거리로 인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물 쓰듯(?) 펑펑 쓰는 물 때문에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 그리고 육식의 생활화로 인한 축산분뇨는 여간 골칫덩어리가 아닌 폐기물들이다. 그런데 이 골칫덩어리 폐기물들을 자원으로 만드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의 기술이 더해지면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와 사료, 축산분뇨는 퇴비.. 더보기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뉴스 경경련CEO리더스클럽 사단법인화 추진 2013 정기총회 개최… 김춘길 씨케이상사 대표 4기 회장 취임 도내 중소기업 CEO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경련CEO리더스 클럽은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6시 수원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에서 클럽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춘길 경경련리더스클럽 회장의 총동문회 출범 선언과 함께 성원보고 및 개회, 정관설명과 신임회장 및 감사 인준에 대한 안건심의, 의결사항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클럽의 4기 회장으로는 3기 회장이었던 김춘길 씨케이상사 대표가 재추대됐다. 김춘길 4기 신임회장은 “지난 시간은 항상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 법이라며 “2014년에는 리더스 클럽의 사단법인 추진 등 새로운 꿈을 가지고 힘찬 출발을 하겠다”고.. 더보기
FTA 플라자 제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원산지 판정 등 종합실무교육… 83% 높은 이수율 달성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부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수료식이 12월 11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FTA 활용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 함으로써 수출중소기업의 FTA활용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53명이 접수했고, 이 중 70%의 출석률을 충족한 44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다. 이는 신청자의 83%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제4기 아카데미를 수료한 B기업 관리팀 A과장은 “내수만으로는 활로를 찾기 쉽지 않아 수출을.. 더보기
門 열었습니다 l 동두천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글로벌 섬유생산 기지 교두보 마련 준공과 함께 14개사 입주… 200억 예산 투입 완벽한 지원시설 갖춰 ① 지난 11월 26일 문을 연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모습. 이 센터는 섬유업체만을 위한 생산시설이다. ②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영규 도의원을 비롯, 입주업 체 대표와 직원, 섬유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③ 준공과 함께 입주한 진성산업의 생산현장. 지난 11월 26일 동두천에서 문을 연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8층에는 재봉틀 소리가 요란했다. 얼마 전 이 곳에 입주한 진성산업의 생산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이곳 외에도 몇 곳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진성산업(대표 박영복)은 스웨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 더보기
줌인 l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일과 삶 균형 이룬 ‘꿈의 직장’ 도내 중소기업·공공기관 39곳 선정… 26개 인센티브 부여 ▲ 지난해 11월 경기도는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33곳과 공공기관 5곳 등 총 38곳을 ‘2013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했다. “‘회의 중인데 좀 있다 전화할게’, 아니거든요~ 가족 전화는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이에요. 너무 일만 하 지 마요. 가끔 놀아도 되요. 정원에 풀 뽑지 마요. 잡초제거는 회사 대표의 몫이에요.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마요. 당신의 삶이 먼저에요.” 이는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제니퍼소프트가 SNS에 공개한 ‘제니퍼소프트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가지’다. 이 회사는 ‘퇴근할 때 눈치 보지 말고 당당히 퇴근 할 것’, ‘경쟁하지 말고 서로 협력할 것’ 등 한국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꿔 .. 더보기
현장 | 희망배달마차가 간다 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 생필품 지원 경기도·이마트 후원협약… 경기광역푸드뱅크 향후 2년간 운영 “엄마, 이거. 아니 저거.” 엄마와 함께 행사장에 나온 아이는 쌓여있는 물품 중에 뭘 고를지 고민 하느라 정신이 없다. 8개만 골라 담으라니 고민이 될 법도 하다. 방한용품을 고르던 엄마의 눈치를 피해 과자를 챙겨 넣은 아이와 엄마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하다. 지난해 12월 18일 경기도 양주2동 주민 자치센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해주는 ‘희망배달마차’가 떴다. 희망배달마차의 두 번째 정거장인 이 곳은 추운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생필품을 얻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도내 각 시·군을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생필품 후원 등 실질적인 혜.. 더보기
Issue & Trend | 2014년 달라지는 것들 취득세 영구인하·문화접대비 비용 인정 희망임대주택 리츠 면적제한 폐지…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시설 할인 2014년 갑오년 말띠의 해가 밝았다. 일정 조건을 갖춘 주택을 살 때 양도세를 5년간 면제받는 혜택이 내년부터는 없어지고, 민법으로 만 19세부터 주택 청약이 가능해지는 한편, PC방 전면 금연이 실시되는 등 각종 제도들이 달라진다. 모르면 손해가 될 수 있는 달라진 제도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 ■ 부동산 취득세 영구 인하에 따른 세율 완화 9억원 이하 1주택자는 2%, 9억원 초과 및 다주택자는 4%의 취득세율을 적용하던 것을 6억원 이하는 1%, 9억원 초과 주택은 3%로 낮아지게 된다. 단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현행과 동일하게 2%를 유지한다. 세입자, 임대보증금 보호범위 확대 주택은 서울.. 더보기
COVER STORY | 도약! 2014년 우리가 간다 1 매년 새해가 되면 새로운 각오와 희망을 품게 마련이다. 뭐든 시작만 하면 잘 될 것 같은 그 첫날의 각오는 기업이라고 다르지 않다. 최근 몇 년 간 세계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지표는 선전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기업들과 가계의 실물경제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멈추지 않고 흘러나온다. 2014년 새롭게 맞이하는 한 해의 경제는 어떨까? 또 그 속을 헤쳐 나가야 하는 기업들의 각오와 희망은 무엇일까? 새해 한 해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각오와 2014년 경제·산업 전망 등을 살펴봤다. ■ 글 l 편집부 2014년 경제·산업 어디로? 세계경제, 불황 벗어나 완만한 성장 OECD 등 3%대 성장 예상… 시장불안 요인 여전히 커 최근 수년간 .. 더보기
경기도 역사기행 | 양주 해유령전첩지 임진왜란 최초의 승전지 ▲ 해유령전첩지 전경. 앞에 있는 전각이 1991년 세워진 충현사다. 임진왜란 당시 해유령에서 공을 세운 신각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양주 백석읍에서 파주로 넘어가는 자그마한 고갯길 옆에는 10m 높이의 기념탑과 사당이 하나 있다. 무심코 지나치는 이 유적은 ‘경기도 기념물 제39호 해유령전첩지’다. 기념비와 자그마한 사당 하나가 전부인 유적이지만, 이곳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해유령전첩지는 임진왜란 최초의 지상전 승전지다. 그리고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신각(申恪, ?~1592) 장군의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더 안타까운 곳이기도 하다. 조선 육군, 최초로 왜군을 섬멸하다 1592년 4월 13일, 경상도 동래부 다대포 응봉봉수대에서 봉화가 올랐다. 왜군의 700여 병.. 더보기
Movie & l '대부', 1972 악에 대한 관심 가장 문학적인 영화를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사람에 따라 여러 의견이 나오겠지만 필자는 주저 없이 를 꼽겠다. 그 수많은 등장인물들, 그들 사이의 사연과 갈등을 보고 있노라면 웬만한 문학 작품보다도 더 디테일한 설정에 놀라게 된다. 워낙 복잡해서 한 번만 봐선 내용과 메시지를 100% 이해하는 것이 힘들 정도다. 는 “2편은 1편보다 못하다.”는 영화계의 속설을 뒤집은 최초의 사례다. 아카데미 사상 최초로 전편에 이어 속편도 작품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밖에도 코폴라가 감독상, 로버트 드 니로가 남우조연상을 받았으며, 각색상, 미술상, 작곡상도 수상했으니 놀랄 만하다. 대부 시리즈 전체를 꿰뚫는 주제는 마이클 꼴레오네의 인생사다. 그의 아버지 비토 꼴레오네는 마이클을 법 앞에 당당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