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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People|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기업 복합애로 단번에 해결 어깨 동무 서비스 펼칠 것” 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여기 자금이 부족한 한 중소기업이 있다고 합시다. 과연 이 중소기업이 자금을 지원 받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 답은 ‘아니다’ 입니다. 기업 현장의 애로 사항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52)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에 대해 자금이나 연구개발(R&D), 판로 등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자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결국 판매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뜻이고 이는 곧 제품의 품질, 즉 연구개발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이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단순히 한 분야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복합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에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다방면으로.. 더보기
FTA 플라자 ‘FTA사후검증 실무교육’, 실시 경기북서부FTA센터, 사례 중심 교육으로 참가자 만족도 높여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정석기, 이하 경기북서부FTA센터)는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상공회의소에서 ‘FTA 사후검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진행한 이번 FTA 사후검증 실무교육은 부천 및 도내 기업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개요, 한-미 FTA 협정상의 원산지 검증 절차, 사례 및 유형, 수출입 검증 절차, 원산지 기준별 대응방안, FTA 사후 검증 사례, (아세안, 유럽 위주)벌칙 및 유의사항 등. 강의는 JS관세법인 서형석 관세사와 인천본부세관 백형관 팀장이 담당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막막하기만.. 더보기
현장중계|제7차 사회경제포럼 ‘최근 사회적 금융 동향’ 제7차 사회경제포럼 ‘최근 사회적 금융 동향’ 공익 투자 금융 새 패러다임 부상 문진수 한국사회적금융연구원장 “설립 붐 협동조합 자금줄 절실” ‘윌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지난 2011년 9월, 뉴욕 증권거래소가 위치한 금융 자본주의의 중심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는 경제 양극화를 규탄하며 1%를 위한 자본주의 체제에 변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反윌가 시위가 열렸다. 미국 사회의 불평등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금융권의 부패와 무책임을 비판한 이 시위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통을 받은 99%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추운 겨울이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해산, 점령시위는 끝이 났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형태로의 시위는 현재 진행형이다. 윌가 점령 시위의 .. 더보기
초점 | 경기도 '특성화고 취업내비게이션' 경기도 ‘특성화高 취업내비게이션’ 기술인력 양성에서 취업까지 토털 지원 수원·부천·시흥·안성 등 4개시 운영, 맞춤 프로그램으로 취업 자신감 UP ▲‘특성화고 취업내비게이션’은 실무중심의 전문기술 교육과 1:1 맞춤상담, 취업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진은 수원공업고의 ‘취업내비게이션’ 활동모습. 추위가 한풀 꺾인 2월의 어느 날, 수원공업고등학교를 찾았 다. 봄방학 중인 텅 빈 학교 내에서 유독 한 교실만 학생 들로 꽉 차 있었다.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자, 두세 명씩 짝을 지 어 앉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직접 메카트로닉스 장 치를 가동시키고 있었다. “특성화고 취업내비게이션에서 진행하는 생산자동화 수업 중 이에요.” 학교 안내를 하던 선생님이 설명했다. 조심스럽게 기계를 만 지는 학.. 더보기
新 환율전쟁 시작됐다 新 환율전쟁 시작됐다 美·日, $·¥ 살포에 주변국들 신음 EU, 미·일 환율정책 강력 비판… 원화 고공행진에 수출경쟁력 저하 지난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의 가장 뜨거운 쟁점은 ‘환율’이었다. 특히 일본 아베정권이 들어선 후 의도적으로 엔화의 가치를 내리려는 일명 ‘아베노믹스’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우 려와 비판이 다보스포럼 내내 이어졌다. 환율전쟁 도화선, 아베노믹스 아베노믹스는 지난해 9월 일본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현 아베 총리가 같은 해 11월 중반 총선 공약으로 내놓은 경기부양책이다. 아베 정부는 긴 경제침체와 디 플레이션, 그리고 높은 엔화가치로 인한 일본기업의 경쟁력 약화 등을 개선하기 위해 2%의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3%를 목표로 한 금융완화 정책을 쏟아내.. 더보기
COVER STORY | 지하경제, 그것이 궁금하다 1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지하경제 양성화'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초연금 확대, 4대 중증질환 국가 부담 등 핵심 복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지만 증세 대신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복지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방침이다. 검은돈과의 전쟁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인데 과연 자수해서 광명 찾을 돈이 얼마나 될 지 미지수다. '지하경제'의 의미에서부터 바람직한 정책 방향 등 박근혜 정부의 지상 최대 과제 중 하나인 '지하경제 양성화'의 면면을 살펴본다. ■ 글 | 박현정 기자 phj@gfeo.or.kr, 사진 | 연합뉴스 1. 지하에서 지상으로 “지하경제 6% 끌어내 연 1조6천억 확보” 인수위, 53조 양성화해 세수 확보… 광범위한 기준, 실제 규모 파.. 더보기
Thinking Economy|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보호’ 싸고 논란 “뉴스 봤어요? 이제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 동네에 쉽게 진출하지 못한데요. 우리 동네 ○○○제과 진짜 맛있는데 카드 할인이나 매장 규모 앞세워 밀고 들어오는 프랜차이즈 빵집 때문에 장사가 잘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 대리가 고 과장에게 말을 건넨다. “그래? 영세자영업자들에겐 좋은 소식이네. 그런데 SSM 규제한다고 재래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스럽네. 또 프랜차이즈 빵집이라고 해도 가맹점주들은 간신히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될는지….” 고 과장은 왠지 걱정스럽다. 동반성장위, 동네빵집 손들어 줘 2월 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14가지의 생계형 서비스 분야.. 더보기
톡톡 이달의 앱(APP) | 돈 버는 어플 스마트하게 티끌 모아 태산 돈 버는 어플 "나가서 땅을 파 봐. 어디 돈 한 푼 나오나”! 돈 벌기의 어려움을 말할 때 흔히 쓰던 이 말이 21세기 스마트 시대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전화를 받고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 왔기 때문. 스마트폰이 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 떠오르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돈 버는 어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굳이 나가서 땅을 파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돈 버는 어플들을 소개한다. ‘캐시 슬라이드’는 스마트폰 잠금 해제화면(Screen Lock)에서 광고를 볼 때마다 5~100원 사이의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통장에 입금해주는 어플이다. 어플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잠금 해제를 하면서 광고를 보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처럼 사용.. 더보기
新 박물관 순례 | 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 진귀한 음악의 세계를 만나다 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 한강 강북강변도로를 따라 이어진 6번도로(경간로)를 달리다 보면 중세유럽풍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3층 건물이 있다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프라움악기박물관’이다. ‘프라움악기박물관’은 고전악기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전시하면서, 교육·체험프로그램과 음악회를 개최하고, 서양악기와 음악을 매개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국내 최초의 서양악기박물관이다. 상설전시실은 ‘음악사와 서양악기’라는 주제로 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제1전시실은 건반악기존, 타악기존 제2전시실은 현악기존, 관악기존으로 악기의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영국의 위대한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이 소장했던 포르테피아노와 프랑스 최고의 악기제작가로 이름을 떨친 밥티스트 비욤의 바이올린 등 한.. 더보기
"디자인은 기업 DNA 만드는 도구이죠" | 데미안 김 “디자인은 기업 DNA 만드는 도구이죠” 데미안 김 성균관대 스마디 디자인연구소장 단순한 조형이 아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고 실체화하는 것이 디자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iF Design Award 2013’에서 스마디 사업단이 상품화한 두 제품의 수상을 이끈 데미안 김(48) 성균관대학교 스마디 디자인연구소장(교수)은 “디자인이 기업의 전략적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F Design Award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Red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iF Design Award 2013에는 총 51개국 4,352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