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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경기도 역사기행|화성 제암리 화성 제암리 뜨거운 피로 抗日 외친 ‘3·1만세운동’ ▲ 제암리. 앞의 ‘3·1운동순국기념탑’은 1959년에 세워진 기념탑을 규모를 키워 1983년 다시 세운 것이다. 탑이 있는 자리가 원래 제암교회가 있던 자리다. 1919년 3월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뜨거운 달이었다. 일제에 항거 하기 위해 전 국민들이 들불처럼 들고 일 어났던 ‘3·1만세운동’이 일어났던 해요, 달이었기 때문이다. 경기도에는 ‘3·1만세운동’의 가장 비극적 인 장소가 있다. 바로 화성 제암리다. 제암리는 화성시 향남읍 발안사거리에 서 발안IC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 편으 로 보이는 마을이다. 두렁처럼 생긴 바위 가 있어 ‘두렁바위’ 또는 ‘제암’이라 불린 것에 유래해 제암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치열했던 화성의 3·1운동 흔히 제암리 학.. 더보기
People| 김영환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협동조합 육성 조례안’ 제정 주도 “서민경제 살리는 공동체 될 것” 김영환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무너져버린 것은 대기업과 부유층이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이었습니다. 도의원이 되고 나서 제일 처음 착수한 일이 바로 서민들의 경제활동 요소를 채워주고 복구시키기 위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김영환(43·고양7·민주통합당)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은 협동조합의 건전한 육성 촉진을 위한 ‘경기도 협동조합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경기도 협동조합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제정돼 현재 시행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골자는 도지사가 협동조합의 자주·자립·자치적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발전전략, 교육.. 더보기
COMPANY|㈜즐팡 ㈜즐팡 수공예품 전문 사이버 장터 개설 홍보부터 판매까지, 오픈소셜마켓 '버디'에서 해결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특별함. 이는 공장에서 일 률적으로 생산되는 기성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수공예품’만의 매력이다. 개성을 중 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커피 잔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남과 다른 나만 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똑같은 디자인이라 해도 만드는 상황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수공예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나만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한 사이트가 등장해 화제다. ㈜즐팡이 운영하는 버디(www.budy. co.kr)는 수공예품을 온라인에서 직접 사 고 팔 수 있는 핸드메이드 전문 온라인 직 거래 장터로, 핸드메이드 제품을 널리 판 매하고 홍.. 더보기
Dynamic Country|⑰ 미얀마 ⑰ 미얀마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외국인 투자 붐 자원부국 인건비 저렴· 큰 시장 강점 ‘포스트 차이나’ 떠올라 ▲값싼 인건비 때문에 양곤 등 미얀마의 주요 도시엔 봉제공장들이 밀집해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밤 미얀마의 경제수도인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I'm your's’로 유명한 미국 가수 제이슨 므라즈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것.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인기 가수가 50년 만에 미얀마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에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바탕 난리가 일어났다. 이를 본 외신들은 개방의 길로 들어선 미얀마의 상징적인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이뿐 아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첫 해외방문지가 미얀마였는가 하면 현지 슈퍼마켓에서는 60년 .. 더보기
COVER STORY | 지하경제, 그것이 궁금하다2 2. ‘지하세계’의 온상 국가경제 교란시키는 공공의 적 규모 줄지 않고 수법도 갈수록 지능화해 적발 어려워 ▲지난해 11월 서울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융피해자 행동의 날 투쟁 결의대회’가 열렸다 누구든 세금 많이 내기 싫은 게 인지상정이다. 밝은 곳으로 드러난 돈은 국가에 세금으로 뜯기기 마련이니 어두컴컴한 지하세계에서 배를 불리고자 하는 것이 돈의 천성이다. 웬만한 자극에도 꿈쩍 않는 검은돈을 양지로 끌어내 세수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상책인데 벌써부터 의견이 분분하다. 광범위한 지하경제의 온상을 들여다본다. 가짜석유 연간 탈루세액 3조7,000억원 박근혜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을 위한 타깃 1호로 가짜석유가 거론되고 있다. 가짜석유는 그동안 주유소, 길거리 간이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수.. 더보기
Health Life|3단계 유연성 훈련법 운동 전 스트레칭, 오십견 예방 필수 3단계 유연성 훈련법 당신이 매일 땀을 흘리면서 운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요즘 헬스장에 가보면 남녀노소를 불문 하고 덤벨과 바벨을 들어 올리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매스컴 등을 통해 근력의 중 요성이 대두되면서 과거 런닝머신에서 달 리기에 열중했던 사람들이 다양한 운동기 구를 활용한 운동법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덤벨과 바벨을 잡았다는 것은 저항성 훈 련을 한다는 의미다. 중량에 대항하는 저 항성 훈련은 그 어떤 운동보다 근력과 근 육량 증가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하지만 이 저항성 훈련은 필연적으로 염 좌나 지연성근육통(DOMS), 흔히 ‘알이 배었다’고 표현하는 크고 작은 부상을 동 반한다는 게 문제다. 특히 이 크고 작은 부상들을 간과했을 때에는 .. 더보기
Festival 매화와 들불놀이로 맞는 봄 3월의 축제 ▲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청매실농원. 제주 ‘제주들불축제’ 제주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온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2013년부터 ‘제주들불축제’로 새 단장되어 개최된다.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새봄을 알리는 희망의 축제로 ‘평화와 번영의 제주, 무사안녕과 행복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는 축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다른 축제와 달리 제주들불축제는 행사 기간 매일 특별한 주제를 정해 진행하고 있다. 첫 날인 3월 8일은 ‘무사안녕의 날’로 2,000만 관광객 유치기원제, 외국인 특별전을 포함한 오름 ‘눌’ 만들기 경연, 축제를 여는 대동놀이로 풍물희망기원 대행진, 개막행사, 무사안녕 횃불대행진,.. 더보기
新대동여지도|경기도 안성 ▲안성맞춤랜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남사당 공연이 시작된다. 경기도 안성을 대표하는 남사당놀이가 안성맞춤 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연된다. 안성맞춤랜드에는 안성 5대 특산물 공원, 천문과학관, 조각공원, 공예체험관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문화예술의 도시에서 때론 신명나게 때론 고즈넉하게 ‘안성맞춤’. 안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안성맞춤’이다. ‘안성맞춤’이란 말은 안성 유기에서 비롯됐다. 깐깐한 서울 양반가들은 주로 안성 유기를 사용했다. 제작 기법이 정교하고 품질이 뛰어나 서울 양반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다른 지방의 그릇보다 유명했다. 바로 여기서 안성유기를 대표하는 ‘안성맞춤’이란 말이 생겼다. ‘안성맞춤’의 도시 안성은 역사와 문화.. 더보기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뉴스 중기 ‘손톱밑 가시’ 어떻게 뺄 것인가 2월 14일 경경련-CEO리더스클럽 기업애로간담회 공동개최 “주물제조관련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력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외국인들도 기피하는 3D업종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부지원이 절실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대기업에 납품을 하고 있는데 매년 납품단가를 내려서 기업 운영에 애로가 큽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이를 실질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합니다.” ‘자금’부터 ‘기술개발’, ‘홍보·마케팅’, ‘수도권 규제’ 등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와 경경련CEO리더스클럽(회장 김춘길)은 지난 2월 1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 더보기
나의 컬렉션|박국진 고전문학가의 <세계문학 우표> 박국진 고전문학가 세계문학 우표 모으며 문학에 빠져 특별한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서류작성시 취미란에 흔히 독서 혹은 음악감상이라고 적는다. 하지만 진짜 취미가 독서이거나 음악감상 인 사람은 탐독하고 심취하는 수준이 마니아를 넘어 전문가 수준이다. 책을 좋아해 문학을 연구하기 시작한 박국진(62) 고전문학가는 취미가 본업이자 생활이 됐다. 환갑이 지난 박 씨는 요즘에도 한달 평균 10권 이상의 문학을 탐독한 다. 책을 좋아하는 그는 책이 아닌 세계문학 우표를 수집한지 20여년이 됐다. 책 수집은 공간에 한계도 있고, 수집보다는 기증이 의미 있다 여 겼다. 그래서 90년대 초부터 시대별로 세계문학 우표를 모았다. 우표에 등 장한 작가를 통해 혹은 작품을 통해 해당 작가의 작품을 새로 읽거나 다시 읽고, 우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