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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通

FTA플라자

한-미 FTA 1년, 미국 공략법을 찾아라!
경기FTA센터,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지난 4월 17일, 한-미 FTA 발효 1주년을 맞아 ‘(한-미 FTA활용)미국시장 진 출 전략 설명회’가 수원 바이오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성남 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 주관 한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기업 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에서는 정인교 인하대 교수 의 한-미 FTA 발효 1년을 맞아 대미 무역의 성과 진단, 김준 규 코트라 차장의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및 FTA활용도 개선 방안 모색, 미국 경제 전망과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전략, 원용택 인천본부 세관 과장의 FTA활용 시 유의사항과 FTA사후검증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설명회에서 강사들은 2012년 전체 수출은 1.3% 감소하였지 만 대미 수출은 4.1% 증가한 데이터와 더불어 미국 실물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 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은 온 라인 시장의 확산과 1인가구를 겨냥한 소형 제품들의 인기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 같은 배 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미 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전시 회 참관, 중개상을 이용한 세일 즈랩 활용, 코트라의 각종 사업 참여 등을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한편, FTA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에서는 CEO 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기업에 비용 부담을 주더라도 컨설팅의 질을 더 높여야 한다는 내용 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FTA센터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설명회를 통해 FTA 활용하는 데 궁금증이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미국 시장 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85% 이상 경기FTA센터 사업 만족
35개사 조사 ‘방문 컨설팅’ 만족도 92%로 가장 높아
FTA 관련 지원 사업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찾아가는 기업체 방문 컨설 팅이고, 참여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FTA 관련 실무교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에 따르면, 2012년 1월부 터 12월까지 경기FTA센터가 실시한 사업에 참여한 635개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5% 이상이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그동안 경기FTA센터는 경기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활용을 촉진하고, 수출 입기업들의 FTA 활용 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업종별 설명회, 기업체 방 문 컨설팅, 무역실무 등의 실무교육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러한 사업과 관련해 기업들의 만족도를 조사 결과, 경기FTA센터에서 진행 한 모든 사업의 만족도는 8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FTA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기업체 방문 컨설팅’은 매우 만족 60%, 만족 32%로, 전체 응답자의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도 면에서는 FTA관련 실무교육이 가장 높았고, 47.6%가 FTA활용 실무 교육을 받고 싶다고 응답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FTA 활용 시 가 장 큰 애로사항(중복 응답)으로는 원산지 증명서 작성 및 입증 서류 확보로, 응답자 의 45.5%가 이 점이 가장 어렵다고 답했 다. 이어 특혜관세 활 용 방법 및 절차 복잡 (42.8%), 사내 전문인 력 부족(35%) 순으로 애로가 큰 것으로 나 타났다.
FTA활용을 위한 건의사항으로는 ▲FTA활용 업체의 성공 및 실패 사례 공유 ▲각 FTA에 대한 원산지 판정 기준, 발급 절차 등에 대한 매뉴얼 보급 확대 ▲ 경영층 및 CEO 교육 강화 ▲(업종별, 수준별) 실무 교육 확대 ▲전산시스템 개발 및 보급 등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