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플라자

경기FTA센터,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와 MOU 체결

경기FTA센터가 특성화고와 MOU를 체결하고, 통상(무역, FTA) 실무인력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최근 용인 소재 용인정보고등학교, 안양 소재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와 통상 실무인력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통상 실무인력 육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선발, 무역 및 FTA 기본 이론 교육, FTA실습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적합한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교육 90시간, 현장실습 5일로 진행된다.
특성화고 특성상 졸업 후 바로 전문 분야로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통상 전문 교육과 일자리 매칭까지 함께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센터, 평택직할세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한다. 경기FTA센터가 전체적인 사업 진행 및 교육 및 실습을 지원하며, 평택세관 및 한국무역협회 경기본부가 교육 프로그램 및 일자리 매칭, 기업 모집 홍보 등을 담당한다. 특성화고는 우수 학생 모집 및 교육생 이력서 관리 등을 지원한다.

‘2013 FTA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업체 선정
한-EU/터키 FTA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3년 FTA 선도기업 육성 사업’ 수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2013 FTA 선도기업 육성사업’ 공동 주관 기관인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7월 10일, 최종대상기업 13개사를 발표했다.
경기FTA센터는 전국에서 선정 13개사 중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지원한다. 경기FTA센터의 지원을 받는 기업체는 은성브레이크, 신원에스앤티, 케이디 티시스템즈, 비앤비, 코모텍, 신한세라믹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현지 시장성, 참가기업 우선순위, 해당 무역관 지원여력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FTA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장려하고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KOTRA의 해외 무역관을 통해 1년간 시장 동향, 타겟 바이어 발굴 등 마케팅과 FTA 활용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한-미 FTA 활용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2012년 6월부터 시작돼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한-미FTA 수출 선도기업 육성사업’ 은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
경기FTA센터는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시장의 트렌드 분석, 타깃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제3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3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가 7월 3일 수료식을 갖고 중소기업 FTA전문가 37명을 배출했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개강하는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FTA 활용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함으로써 수출중소기업의 FTA활용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제3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105명의 수강 신청자가 접수됐고, 이 중 60명을 선정, 37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다. 강의는 지난 6월 3일부터 매주 월·수 이틀 교육에 5주간 실시됐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 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FTA 및 무역관련 종합 교육 세트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며 수강생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회사 내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지정받을 수 있는 점수가 부여되며, 수출시 첨부서류를 간소화 할 수 있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시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FTA 발효국 증가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FTA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강좌로, 올해로 3회째가 실시됐다. 작년 11월 수료한 2기 아카데미도 큰 인기를 모으며 40명의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