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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생생 해외창업아이디어 | 벨기에 겐트대학 DIY집 'E-큐브' 스스로 조립하는 친환경 주택 벨기에 겐트대학 DIY집 “Do it yourself(네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알뜰한 소비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전문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가구를 만들거나 생활공간을 수리하는 DIY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벨기에 겐트대학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DIY주택 를 개발, 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해요. 이는 결국 무분별한 가계 대출로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었죠. 은행의 도움 없이 누구나 쉽게, 또 저렴하게 친환경 주택을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 겐트대학 .. 더보기
Thinking Economy | 국민행복기금, 행복할까? 국민행복기금, 행복할까 대출원금 탕감 놓고 형평성 논란 “아파트 대출 원리금 갚느라고 뼈 빠지게 일하는데, 먹을 거 안 먹고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사는데 이게 뭐야! 왜 남의 빚을 내가 낸 세금으로 갚아줘야 하는 거야! 빚 갚지 말고 나도 계속 연체할 걸 그랬나봐”. 고 과장은 동기 박 과장에게 짜증을 확 낸다. “진정해. 제도를 시행하다 보면 불가피한 피해자는 있게 마련이야. 100% 평등한 세상은 꿈에서나 있는 거야. 사회구성원들이 어느 정도는 감수하면서 살아야지. 정말 빚에 허덕이면서 재기할 꿈도 못꾸는 그런 사람들 도와준다잖아”. 박 과장은 선비처럼 말을 한다. 가계부채 960조 해결 위한 고육지책 지난 3월 29일 서민들의 채무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국민행복기금이 공식 출범했다. 국민행복기금은 박.. 더보기
니하오! 차이나 | 외국기업 때리기 외국기업 때리기 ‘자국기업 보호’ 경제적 민족주의 기승 ▲스마트폰의 대표주자인 미국의 애플이 지난 3월 중국의 언론매체로부터 호된 비난 보도에 시달리며 최고경영자인 팀 쿡이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베이징에 있는 애플 매장.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3월 15일 ‘국제 소비자 권익의 날’ 특집 방송에서 ‘올해의 나쁜 기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기업이 들어갔다. 다름 아닌 미국의 애플. CCTV는 애플이 애프터서비스에서 다른 외국에 비해 중국 소비자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이유를 댔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도 3월 25일자 전면 특집을 통해 애플의 애프터서비스 수준은 중국의 법규에 미치지 못하므로 위법 행위라고 성토했다. 전국의 관영·상업 매체와 인터넷 매체들 역시 CCTV·.. 더보기
COVER STORY | 說說 끓는 창조경제 4 창조경제의 성공요인 중장기적 국가 발전 패러다임 정책 돼야 교육·R&D·산업·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연계를 위한 선순환체계 구축 필수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전도사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제2차관.(사진:미래창조과학부) 박근혜 정부는 4월 18일 미래창조과학부 업무보고에서 고용없는 성장 극복을 위해 그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개척이 미흡했음을 지적하고 창조경제를 통한 근본적인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언급했다. 특히 대기업과 정부 중심 성장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전 산업에 적용하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는 것을 창조경제로 언급했다. 박근혜 정부, 과학기술·ICT 통해 신산업 창출 그간의 창조경제는 콘텐츠 및 .. 더보기
힐링에세이 | 양진의 사지와 과유불급 楊震의 四知와 過猶不及 홍천 친구한테 가다가 계절의 별미 찰옥수수를 만났다.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옥수수 하나를 선뜻 집어 들자 옛날 할머니 생각이 떠오른다. 어머니가 쩌 내온 옥수수를 동생을 울려가며 하나 더 욕심 낸 것이 배탈을 일으켜 밤새도록 할머니를 괴롭혔던 일이다. 천둥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불어 마당 오동나무를 후려치듯 흔드는 소리가 무서워 선뜻 나서지 못한 측간. 할머니께 동행을 호소했더니 여느 날과는 달리, “글쎄 부족한 것이 오히려 복이라 하지 않더냐!”라고 역정을 내시면서 모로 누신다. 요즘 온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는 사건들도 하나같이 지나친 욕심 때문에 저질러지고 있는 일들이다. 청문회를 보면 설마 저 사람이야 청렴하겠지 마음먹었던 기대가 무너져 실망을 하는 수가 많다. 뿐만 아니라. 본.. 더보기
경기도 역사기행 | 고양 행주산성 행주치마에 담긴 민초들의 호국정신 고양 행주산성 ▲행주산성 정상부에는 행주대첩을 기리는 두 개의 전적비가 있다. 앞의 전각에는 1602년에 세워진 전적비가, 뒤편의 대형 탑은 1963년 건립된 전적비다. 서울 북쪽 행주대교 맞은편 작은 언덕 정상에는 높이 솟은 탑이 하나 있다. 행주대첩의 승리를 알리는 전적비다. 흔히 산성하면 남한산성처럼 돌로 단단히 쌓은 성을 떠올리게 되지만, 행주산성에서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는 없다. 입구를 지나면 제일 먼저 마주치는 권율 장군 동상이 있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충장사와 토성을 알리는 안내 푯말이 나온다. 토성은 행주산성의 내성을 감싸고 있는 성곽으로 그냥 흙으로 가파르게 쌓아 놓은 언덕의 느낌이 강하다. 특별히 산성 내에서 전투의 흔적을 찾아보거나, 격전 지다.. 더보기
스타트기업이 간다 | ㈜아톰로봇 ㈜아톰로봇 로봇으로 구현하는 나만의 공장 초소형 인프라 로봇 전문업체, 1인 제조업 가능한 나노플랜트 개발 ①아톰로봇은 1인 제조업을 실현시키는 맞춤형 로봇을 설계, 생산하는 1인 창조기업이다. ②다목적 스테이지 외에 다양한 분야의 로봇들과 휴머노이드 로봇팔을 개발했다. ③아톰로봇의 박남규 대표이사. ‘로봇전문 1인 창조기업' ㈜아톰로봇 박남규(44) 대표이 사의 명함 속에는 이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 속 단골 소재인 로봇을 전문으로 하는 1인 창조기 업이라니, 1인 기업이 로봇을 만든다고?’ 박 대표로부터 명함을 받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가장 먼저 이런 의문이 떠오를 것이다.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로봇과 1인 기업의 만남, 과연 어떤 모습일까. 1인 제조업 솔루션 제공 “요.. 더보기
New Brand | 퍼실(Persil) 독일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세탁세제 국내 홈쇼핑서 1천억 판매고 올려… 옷감 비비지 않고도 빨래 가능 옷에 비누를 문질러 박박 비벼대며 힘들게 빨래하던 풍경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표백제와 소다가 등장하면서부터 빨래가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다. 세제는 세탁기의 등장과 함께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했다. 가루세제, 액상세제, 시트세제(뽑아쓰는 세제)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면서 빨래판에 안녕을 고했다. 지난해 롯데홈쇼핑 최고 히트상품은 30만 세트가 팔린 세탁 세제 퍼실(Persil)이었다. 헨켈홈케어코리아에 따르면 퍼실은 홈쇼핑 론칭 약 3년만에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홈쇼핑에서 단일브랜드로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넘긴 브랜드가 10개 미만인 가운데 세제 브랜드 판매 역사상 최초의 .. 더보기
Money | 소비 다이어트 지름신 방지 체크카드 인기 소비 다이어트 매달 급여가 허무하게 사라진다. 가계부를 쓴다고 쓰는데도 지출내역을 명확히 파악하기가 어렵다. 카드 결제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통잔 잔고는 이미 바닥났다. 이달에도 마이너스 통장에 손을 댄다. 직장인이든 사업자든 전업주부든 정확한 재무목표를 세우고 대차대조표를 맞춰가며 지출을 통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재테크를 한번 해보겠다고 여행도 끊고, 쇼핑도 끊고, 신용카드를 해지해도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다시 슬금슬금 예전의 소비로 돌아가 매달 적자타령을 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중단하거나 포기하면 요요현상이 찾아온다. 그동안 참았던 식욕이 폭발하면서 예전의 몸무게나 그 이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그동안의 소비패턴을 무시하고 한번에.. 더보기
경기Life24 | 프로스포츠의 메카, 경기도 프로스포츠 메카, 경기도 야구 유치로 4대 종목 연고팀 모두 갖춰 경기도 연고 프로구단 총17개…국내 최초 창단 남녀배구단 모두 경기도에 ‘Smart Green 경기.’ 지난 1월 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시와 KT로 확정되면서 경기도에도 드디어 연고팀이 생겼다. 경기도에는 프로축 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만이 연고를 둔 팀이 없었다. 2011년 기준 프로스포츠 의 관중수(2011년 체육백서, 문화관광체육부)는 1,187만8,000 여명. 이중 야구는 715만명, 축구는 300만명, 남자농구는 115 경기Life24 만명, 여자농구는 16만명, 배구는 37만여명 등이다. 압도적으 로 야구의 관중수가 많다. 야구 10구단 수원 유치를 계기로 경 기도에 둥지를 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