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通

캠핑 천국 경기도-Let's go camping! -캠핑 천국 경기도 해질녘 석양을 바라보며 술 한잔 캬~~~.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추억 쌓기에 이만한 낭만의 장소가 또 있을까. 코끝으로 전해지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그런 곳. 바로 캠핑장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캠핑장을 찾고 있다.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경기도에는 캠핑의 명소들이 곳곳에 즐비하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천국 경기도에서 캠핑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글|박현정 기자 phj@gfeo.or.kr·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Let’s go Camping! 자연 속 가족놀이문화로 급 확산 올해 캠핑장 이용객 400만명 넘어설 듯… 스트레스 해소·자연 체험 등 만끽 7월이 되면서 불볕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 더보기
옛것에 푸욱~ 자물쇠 4,000여점 모아 옛것에 푸욱~ 자물쇠 4,000여점 모아 최홍규 (주)최가철물점 대표 예술가의 혼이 느껴진다. 옛것에 대한 사랑, 소통에 대한 갈망…. 그런 것들이 뭉쳐져 발산해 내는 관록과 원숙미는 그가 지난 30여년간 계속해 온 수집의 열정에 밑바탕이 됐으리라. 최홍규(56) (주)최가철물점 대표는 자물쇠 4,000여점을 수집해 2003년 쇳대박물관을 개관했다. 한국 문화예술계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유명인사가 된 최 대표는 철물디자이너 1호이자 장인(匠人)으로, 한국의 옛 자물쇠 및 세계 각국의 독특한 자물쇠를 테마로 한 쇳대박물관의 관장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수납이 용이하고 남들이 관심 같지 않는 수집 아이템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자물쇠를 선택했다”며 “자물쇠는 열고 닫.. 더보기
“협상에서 이기려면 판을 바꿔라” “협상에서 이기려면 판을 바꿔라” 제106회 경경련 조찬포럼 … 정훈 글로벌협상연구소장 ‘상생협상의 기술’ 강연 “한 기업에서 노조의 인금 인상안 10%와 회사의 5% 인상안을 놓고 노사 협상을 할 때 최선의 협상은 7.5%가 아니다.” 5월 18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개최된 제106회 경경련 조찬포럼에서 강사로 초빙된 정훈 글로벌협상연구소장은 “협상은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비법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소장은 ‘나도 더 만족하고, 고객도 더 만족하는 상생 협상’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금까지 협상은 서로의 요구만 놓고 협상을 했다”며 “그래서는 모두가 만족하는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조에서 요구하는 10%를 인상하고도 회사가.. 더보기
5월의 축제-신나게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 여행 신나게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 여행 5월의 축제 900여 아티스트 참여하는 ‘춘천마임축제’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세계적인 축제 ‘춘천마임축제’가 5월20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태초에 몸이 있었다’ ‘미치지 않으면 축제가 아니다’라는 두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해외 10개 팀 포함 100여 개 극단, 900여 아티스트가 참여해 시내 소극장과 3대 난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넌버벌(Nonverbal, 비언어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본공연보다도 도심 속 ‘아!水라장’, 도심공원의 ‘도깨비난장’, 밤 11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새벽을 질주하는 ‘미친 금요일’ 등 관객을 참여자로 만드는 축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공연으로 선보이는 첫번째 공연은 스페인 ‘낫소몬테로 댄스’의.. 더보기
반짝이는 청년CEO의 아이디어, 시제품으로 '뚝딱' 김병근 신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청장 “22억 들여 청년창업 시제품 제작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건강관리, 맞춤형 인력 매칭 등 현장중심의 애로 처리에 중점 “업무를 가장 단순하게 처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김병근(52) 경기지방중소기업 신임 청장이 밝힌 취임 일성이다. 지난 3월 27일 임명돼 근무한 지 한달이 채 안된 신임 청장이 밝힌 목표가 단순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라니. 다소 엉뚱해 보이는 그의 말이지만 뒤이은 설명을 들어보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진다. “중소기업청이 해야 할 일은 단순해요. 기업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죠.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안 되는, 따지는 행정이 아니라 위법하지 않은 범위 안에서 기업이 원하는 걸 해주는 단순한 행정을 펼치고 싶어요.” 1988년 행정고시(32회)로 .. 더보기
양석균 (주)CE컨설팅 대표-기업이든 자영업이든 컨설팅은 필수 “기업이든 자영업이든 컨설팅은 필수” 전국 최우수사례 만든 양석균 (주)CE컨설팅 대표 “불경기로 먹고 살기 팍팍해진 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쁩니다. 컨설팅을 했던 한 음식점은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해 음식점 사장도 저도 신바람이 납니다.” 양석균(60) (주)CE컨설팅(www.ceconsulting.co.kr)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기업컨설팅과 별개로 자영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전국 종합최우수 사례를 만들어내는 등 소상공인 컨설팅에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해 여름 저녁 손님이 거의 없는 한 갈비집의 저녁 매출을 올리기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여전히 그 갈비집의 단골손님으로 드나들고 있지만 갈 때마다 음식점 사장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다”고 말했다. 부천에서 10.. 더보기
애물단지 신세 용인 경전철-수천억 적자 예상 완공 2년 되도록 개통 못해 애물단지 신세 용인 경전철 수천억 적자 예상 완공 2년 되도록 개통 못해 시, 내년 4월 정상 가동 목표 지방채 발행 등 재정 안정화에 노력 “이게 말이 됩니까. 앞도 뒤도 따져보지 않고 생색내기용 공약사업을 추진해 전 시장은 비리 혐의로 구속되고 경전철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용인시민으로서 분노가 치밀고 창피합니다.” 용인 경전철 삼가역사 인근 금령마을에 사는 이영수(47) 씨는 “집 앞에 경전철이 들어선다는 발표가 있었을 땐 좋았다”며 “그러나 1조원 이상의 혈세를 쏟아 붓고도 시민들은 이용조차 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꿈의 경전철’로 불리던 용인 경전철은 지난 2010년 6월 완공됐지만 소음과 안전 문제 등으로 아직까지 개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용인시는 10년간 1조32억원이라는 천문.. 더보기
4월 축제-나비보고 고래보고 춘향이 만나고 “나비 보고 고래 보고 춘향이 만나고” 4월의 축제 지루했던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늦은 봄이 시작됐다. 어느새 계절은 여름으로 금방 바뀔 것만 같다. 짧은 봄날을 즐길 수 있는 4월의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 가족나들이에 좋은 축제를 소개한다. 관광객 참여형 함평나비대축제(4월27~5월8일) 전남 함평군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개최한다. 함평나비대축제는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되고 세계축제협회로부터 피너클어워드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지역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높아진 관광객들의 기대 수준에 맞춰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경제축제로 꾸며진다. 지난 해 처음으로 실시한 야외 나비 날리기 체험을 엑스포공원에서 함평천.. 더보기
365일 24시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그곳에 가다 지난 3월 1일, 3.1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경일인 이 날 경기도청 언제나민원실로 한 남자가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다. “오늘 일본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우리 아기 여권 좀 만들어주세요.” 일본 동경에 거주하는 최모(38세) 씨는 지난 2월 아내가 일시 귀국해 낳은 아기를 일본으로 데려가기 위해 아이의 여권을 발급받아야 했다. 이를 위해서 일본에서 잠시 귀국한 최 씨는 오전에 여권 신청을 마무리하고 오후에 다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그가 잊고 있었던 한 가지. 공휴일인 3월 1일에는 관공서도 문을 닫는다는 사실이었다. “아기 여권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한국에 왔는데 관공서가 모두 문을 닫아서 난감했어요. 그러던 중 경기도청에서는 휴일에도 여권업무를 본다는 얘기를 듣고 .. 더보기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복지사 처우개선에 주력 “복지사 처우개선 주력해 서비스 질 높일 것” 조승철 제7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복지인프라가 점차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사들의 업무는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복지 현장의 차가운 바람과 맞서 싸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따스한 봄날을 선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3월 27일 취임식을 가진 조승철(47) 제7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임기 내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2011년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이 제정돼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