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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通

친환경 강소기업 | 뉴-월드 케미칼 뉴-월드 케미칼 “세상의 모든 악취, 꼼짝마!” 옥수수 추출 천연원료로 획기적 탈취제 개발… 산업현장 악취 100% 잡아 ▲뉴월드 케미칼의 친환경 탈취제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 등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 깨워주는 가장 확실한 증표지만, 몸으로 느끼기에 아직은 좀 아련한 문제들이다. 반면, 주변 하천이나 축사, 쓰레기매립장 등에서 나는 생활주변 악취는 보다 직접적 으로 우리들을 불쾌하게 하는 환경문제다. 적어도 우리 생활 주변에서 만나게 되 는 악취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한 회사가 있다.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위치한 ‘뉴-월드 케미칼(www.nw8989.com, 사장 김상기)’이 바로 그 회사다. 인체에 무해하고 탈취효과 뛰어나 지난해 김포시 소재 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에서는 특별한 .. 더보기
COVER STORY | 기업과 사회공헌 3,4 외국의 사회공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 널리 확산 유럽 정부, 담당장관 임명 등 사회공헌 의무화… 미국·일본 등은 정부가 측면 지원 ▲외국에서도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일본 통신사 KDDI가 SKT와 제공하는 모바일 커뮤 니티 서비스 ‘하늘친구’ 이용자의 모습. “저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의 99%를 사회로 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동안 저를 포함한 우리 가족은 이 사회로부터 특별한 대우를 받고 살아왔습니다. …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저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사회 덕분이며, 그 속의 한 부분에 제가 잘 적응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이룬 모든 것을 사회로 되돌리는 것은 마땅하며, 빌(게 이츠)의 생각 역시 저와 다르지 않으리라 .. 더보기
스타트기업이 간다 | 아이디어마니아 아이디어마니아 펀(FUN)한 아이디어로 창업 성공 아이디어상품 전문 개발업체… 미소교정기·발음교정기 ‘와이키키’ 출시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말 이 있다. 처음 만난 사람과의 어색하고 딱딱한 분위기도 웃음 한방이면 봄볕에 눈 녹듯 풀리는 경우가 많다. 환하게 웃는 얼굴이야말로 남에게 좋은 인상을 줌과 동시에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가장 빠른 지름길인 셈. 문제는 이 환한 미소가 맘처럼 쉽게 나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발명’ 취미가 창업으로 “웃음이라는 게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는 건데 이게 뭐 어렵냐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세상에서 웃는 게 제일 어려운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아이디어상품 전문 개발업체 아이디어마니아의 이기혁(35) 대표. 지난 2009년 그는 ‘웃음’에.. 더보기
New Brand | 프링글스(Pringles) 뚜껑 있는 원통 감자칩 140개국서 판매 켈로그, 2012년 P&G로부터 인수… 매년 15억달러 팔려 나가는 과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 개만 먹기 힘든 간식’의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에는 팝콘, 프레즐, 감자칩 등 한번 먹기 시작하면 쉽게 끊을 수 없는 간식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다. 감자칩의 대표주자는 ‘프링글스(Pringles) 다. 과히 ‘악마의 유혹(?)’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프링글스는 독특한 짭조름함이 있어 빠져들게 된다. 그래서 맥주 안주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프링글스는 1회용 기저귀 팸퍼스를 개발한 P&G(프록터 앤드 갬블)의 화학자 빅터 밀스가 1950년대 후반에 개발했다. 긴 원통에 뚜껑을 결합해 만든 프링글스는 감.. 더보기
생생 해외창업아이디어 | 사모아의 항공사 '사모아에어' 세계 최초 몸무게별 요금 책정 사모아의 항공사 “뚱뚱한 승객은 요금을 더 내라.”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의 섬들로 구성된 의회공화국 ‘사모아’. 이 작은 섬나라의 항공사인 사모아에어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승객들의 체중과 짐무게로 비행기운임을 결정하는 ‘중량제운임(Pay-what-you-weigh System)’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이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몸무게에 따라 요금을 달리 내야 한다. 항공편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가장 짧은 노선의 경우 승객과 짐의 무게 1㎏당 1탈라(약 480원)를 내야 하고 장거리 노선인 미국령 사모아는 1㎏당 3.8탈라(약 1,820원)를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체중 195파운드(약 89kg)의 평균 체중 미국인이 35파운드(약 16kg)의 짐 가방을 가지고.. 더보기
COVER STORY | 기업과 사회공헌 1, 2 기업과 사회공헌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경제 환란을 겪으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경영을 위한 치열한 전략으로 바뀌었다. 경제위기 를 기점으로 형식적이고 관행적인 기부문화에서 벗어나 이윤추구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기업 사회공헌의 새 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갑’의 횡포 등으로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기업 문화가 성토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사 회공헌은 경영적인 가치 향상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기업과 사회간 시너지를 낳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기업과 사회공헌의 면면을 살펴본다. ■ 글 l 박현정 기자 phj@gfeo.or.kr 사회공헌, 배경과 실태 지속가능경영 위한 필수 가치 투자 국내 기업 한해 3조 이상 지출… 사회적 책임 .. 더보기
역사가 된 기업 이야기 | ④KFC(미국) ④미국 KFC 세계인 입맛 잡은 프랜차이즈 대명사 1952년 66세 커넬 샌더스가 창업… 11가지 소스 비밀 박물관 금고에 보관 프랜차이즈의 대명사 KFC는 두 가지 점에서 놀라운 기업이다. 하나는 창업자금이 턱없이 적었다는 사실, 다른 하나는 창업주가 KFC를 시작할 당시 상당한 고령이었다는 점이다. KFC의 창업주인 커넬 할랜드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 KFC 매장 앞에 서서 따뜻한 미소로 고객들을 맞이하는 할아버지 인형의 모델이 바로 그다. KFC의 창업주이자 마스코트인 커넬은 인생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1952년, 커넬이 KFC를 시작했을 당시 그의 나이는 무려 66세. 잇따른 사업 실패로 105달러의 사회보장연금을 받으며 생활을 연명해야만 했던 그가 마지.. 더보기
생생 해외창업아이디어 | 벨기에 겐트대학 DIY집 'E-큐브' 스스로 조립하는 친환경 주택 벨기에 겐트대학 DIY집 “Do it yourself(네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알뜰한 소비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전문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가구를 만들거나 생활공간을 수리하는 DIY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벨기에 겐트대학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DIY주택 를 개발, 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해요. 이는 결국 무분별한 가계 대출로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었죠. 은행의 도움 없이 누구나 쉽게, 또 저렴하게 친환경 주택을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 겐트대학 .. 더보기
스타트기업이 간다 | ㈜아톰로봇 ㈜아톰로봇 로봇으로 구현하는 나만의 공장 초소형 인프라 로봇 전문업체, 1인 제조업 가능한 나노플랜트 개발 ①아톰로봇은 1인 제조업을 실현시키는 맞춤형 로봇을 설계, 생산하는 1인 창조기업이다. ②다목적 스테이지 외에 다양한 분야의 로봇들과 휴머노이드 로봇팔을 개발했다. ③아톰로봇의 박남규 대표이사. ‘로봇전문 1인 창조기업' ㈜아톰로봇 박남규(44) 대표이 사의 명함 속에는 이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 속 단골 소재인 로봇을 전문으로 하는 1인 창조기 업이라니, 1인 기업이 로봇을 만든다고?’ 박 대표로부터 명함을 받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가장 먼저 이런 의문이 떠오를 것이다.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로봇과 1인 기업의 만남, 과연 어떤 모습일까. 1인 제조업 솔루션 제공 “요.. 더보기
New Brand | 퍼실(Persil) 독일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세탁세제 국내 홈쇼핑서 1천억 판매고 올려… 옷감 비비지 않고도 빨래 가능 옷에 비누를 문질러 박박 비벼대며 힘들게 빨래하던 풍경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표백제와 소다가 등장하면서부터 빨래가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다. 세제는 세탁기의 등장과 함께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했다. 가루세제, 액상세제, 시트세제(뽑아쓰는 세제)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면서 빨래판에 안녕을 고했다. 지난해 롯데홈쇼핑 최고 히트상품은 30만 세트가 팔린 세탁 세제 퍼실(Persil)이었다. 헨켈홈케어코리아에 따르면 퍼실은 홈쇼핑 론칭 약 3년만에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홈쇼핑에서 단일브랜드로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넘긴 브랜드가 10개 미만인 가운데 세제 브랜드 판매 역사상 최초의 .. 더보기